(2011)통증

너무 짜증나서 원래 개봉작 스포질은 안하는데..합니다..

어릴적 차를 타고 전 가족이 가다가 콜라를 엎지르는 자신의 실수로 전 가족이 자동차 사고를 통해 죽게되자 정신적 충격으로 무통증/무감각인이 된 남진(순)은 고교시절 사고치거 교도소에 갔다가 만난 범노라는 형과 자해공갈 추심을 하고 다닙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해공갈 추심하러 동현의 집에 갔다가 사정없이 자신의 손을 돌로 찧는 자신에게 동정심을 보인 동현을 마음에 두게 되고 셋방에서 쫓겨나 갈곳 없어진 그녀를 자기집으로 데려갑니다..그러다 싸우고..친해지고..술마시며 서로 속이야기를 하고..사랑에 빠져 섹스하고..하루하루를 연애하며 보냅니다..그러던 어느 비오는 날 혈우병 환자라 몸이 약한 그녀가 쓰러지자 그녀를 살리기 위해 비싼 약이 필요하단 걸 듣게 되는데..동현도 병실앞에서 하는 이야기라 자세히 듣게 됩니다..그녀는 남순이 자기를 챙기느라 무리하게 하고 싶지않아 헤어지자하지만 남순은 그녀를 살리기위해 스턴트맨으로 새로운 꿈을 꾸면서 살고자해서 범노가 물고 온 용산사태같은 데모현장에 들어가 목숨을 거는(죽거나 장애인이 되는 장면을 매스컴에 공개시켜 여론을 이끄는 "등신불"이라 불리우는 자해공갈)댓가로 거액을 받습니다.남순은 그걸 전부 동현에게 넘겨주고(동현이 헤어지자 한 상태라 직접 주진 못하고 그녀가 짐을 맡겨두는 홍대입구역 사물함에 넣어둡니다)..그리고 현장에 들어가는데 그를 고용한 깡패집단은 범노가 계획(박스가 가득실린 트럭을 빌딩 밑에 대서 떨어지는 남순을 카바해주는)대로 그를 살리지못하게 꼼수를 부려놓습니다. 약속된 탈출지점에서 머뭇거리다가 저 멀리에 자신을 찾아온 동현을 바라보던 남순은 뒤에서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시위대 사람에 의해 가격당하고 꼭대기에서 떨어집니다. 그리고 동현의 품안에서 죽습니다. 언젠가 동현을 좇아 들어갔던 교회의 새벽기도에서 자신이 했던 맹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