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비 어프레이드] 한국판 포스터에 '기예르모 델 토로 작품' 이라고 고급스러운 글씨체로 적어놓았던데,

 

이 사람이 제작에 참여한 거지 감독은 다른 사람이잖아요? (델 토로 후계자라고 말은 하는 것 같긴 하다만)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그 사람 작품'이다 말할 수 있을까요?

 

영화의 작품성이나 완성도에 기여하는 바에 있어서 감독의 역할이 가장 높을 것이고,

 

그에 못지 않게 배우와 작가일 거라고 쭉 생각해왔었는데, 제작자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나요?

 

근데 그렇게 유명한 감독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걸 보면, 분명 어떤 영향을 주긴 주는 것 같긴 한데.

 

(배우 선정, 음악이나 미술 의상 담당자 선정에 있어서 제작자와 감독이 동시에 관여하는 것인지. 등등)

 

아무튼 감독은 엄연한 감독, 제작자는 엄연한 제작자인데 감독 이름 쏙 빼고 제작자 작품이라고 하는 건

 

감독에 대한 예우도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2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9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135
85 (기사링크) 사드 소설 '소돔의 120일' 배포중지·수거 결정 [25] chobo 2012.09.18 3763
84 여러분들이 눈을 감기 직전에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다시 듣고 싶은 한 곡을 고르라고 한다면? [42] squall 2012.09.18 3431
83 ㅂㄱㅎ, 개그콘서트에 출연할려고 했답니다. [13] chobo 2012.09.19 3811
82 [근황] 근황 올린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올리나 싶은 근황? [14] 異人 2012.09.20 2682
81 싸이의 성공에 보템이된 저스틴 비버는 왜 까이는 걸까요? [26] 나나당당 2012.10.01 5544
80 (오늘은 디아블로3 쉬는날) 꼴데 화이팅! 두산팬들의 반격 당연히 반갑습니다?! [2] chobo 2012.10.08 999
79 (디아블로3는 생활) 디아블로3 인벤, 악마사냥꾼 게시판에 대인배 오셨슴. [2] chobo 2012.10.12 1271
78 19금 곰 테드, 추억의 장면들이 새록 새록 [5] espiritu 2012.10.14 2856
77 아이폰5를 기다리다 지처서 [9] soboo 2012.10.23 2810
76 직장인들에겐 살짝 염장지르는 글? 그리고 어제 술자리에서 살펴본 안철수 발언의 영향력? [5] chobo 2012.10.24 2338
75 (정치바낭) 국회에서의 정치개혁을 논하려면 차라리... [1] cnc 2012.10.26 1012
74 뮤지컬 셜록홈즈를 보고 왔습니다. [2] 수박쨈 2012.10.29 1425
73 바낭.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없다는 것 [9] 알랭 2012.11.01 3712
72 (D-42) 저의 예상과 다르게 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 이번 대선에 대한 바램을 적어도 되나요? [3] chobo 2012.11.07 1943
71 아이유-은혁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고 사진은 문병사진일 뿐 [11] soboo 2012.11.10 7693
70 문재인,박근혜,안철수 [5] 칼리토 2012.11.19 1378
69 순간적인 분노감으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함. [2] chobo 2012.11.19 2133
68 포로리와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12] 벼랑에서 살다 2012.11.20 3155
67 [바낭] 외국에서 보니 더욱 현기증나는 한국 정치 상황 [3] 정마으문 2012.11.23 2060
66 가슴이 싸~하군요. Warlord 2012.11.23 11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