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비 어프레이드] 한국판 포스터에 '기예르모 델 토로 작품' 이라고 고급스러운 글씨체로 적어놓았던데,

 

이 사람이 제작에 참여한 거지 감독은 다른 사람이잖아요? (델 토로 후계자라고 말은 하는 것 같긴 하다만)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그 사람 작품'이다 말할 수 있을까요?

 

영화의 작품성이나 완성도에 기여하는 바에 있어서 감독의 역할이 가장 높을 것이고,

 

그에 못지 않게 배우와 작가일 거라고 쭉 생각해왔었는데, 제작자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나요?

 

근데 그렇게 유명한 감독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걸 보면, 분명 어떤 영향을 주긴 주는 것 같긴 한데.

 

(배우 선정, 음악이나 미술 의상 담당자 선정에 있어서 제작자와 감독이 동시에 관여하는 것인지. 등등)

 

아무튼 감독은 엄연한 감독, 제작자는 엄연한 제작자인데 감독 이름 쏙 빼고 제작자 작품이라고 하는 건

 

감독에 대한 예우도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6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42
85 [유튜브] 메틀리카 라이브 공연 (끝났음) [4] espiritu 2011.09.26 788
84 [바낭] 듀게에는 콘솔게임덕후가 몇명이나 있을까요. [23] YiLee 2011.09.08 1609
83 구혜선 [더 뮤지컬] 오늘 첫 방이었네요. [8] 쥬디 2011.09.02 6049
82 우골보양식사 4인분 득템 [1] 닥터슬럼프 2011.08.30 1547
81 이런 음악을 들으며 새벽에 잠기던 날들 [1] 우잘라 2011.08.28 851
»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그 사람의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기예르모 델 토로, 돈 비 어프레이드) [5] 프레데릭 2011.08.27 1599
79 여성부 앞에 갔다 왔지요 [9] 오키미키 2011.08.26 2340
78 평범한 남성향 90년대 애니 팬이 피해가기 힘든 성우 - 하야시바라 메구미 [5] catgotmy 2011.08.16 1633
77 [듀나인] 안드로이폰 계정 복구 [3] 아비게일 2011.08.03 1352
76 전 이상하게 이장면도 모르고 봤어요 [15] 가끔영화 2011.08.02 3164
75 번화가에서 식사를 하면 맛있게 느껴지나 봐요. [11] dewy 2011.07.26 2700
74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8] 감자쥬스 2011.07.25 2439
73 이 CF시리즈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ㅋ [10] 은빛비 2011.07.18 2470
72 [새벽 바낭] 아..사랑받고 싶어요 [7] 율피 2011.07.17 2638
71 SATA 케이블 비교 청음회 개최 [17] Johndoe 2011.07.11 1854
70 해리포터 죽음의성물2부 로튼토마토 100%네요 [10] 비밀목욕형사 2011.07.11 2979
69 눈을 얼마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소일거리로 뭐가 있을까요? [12] 쥬디 2011.07.11 1756
68 커플 신고 1위 타이틀 방어전을...? [17] 남자간호사 2011.07.06 2284
67 잡담 [8]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1.06.29 5253
66 해넘어가는 사진 [3] 가끔영화 2011.06.28 17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