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8 00:46
더 늙기 전에 옥토버 페스트에 가보려고 드디어 비행기 표를 샀는데요,
유럽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일단
9월25일 아침 뮌헨 도착이구요,
2일 있다가
9월 28일에 프라하 -> 벨기에(브뤼셀, 브뤼헤) -> 프랑스(파리 + 몇몇 도시?) 10월 9일 귀국
이런 일정인데 2주 밖에 안되는데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유레일 패스는 4개국 5일 쓸 수 있는 걸로 사려고 하는데,
이거 사면 이동할 때 예약은 얼마나 미리 해야 일정에 차질이 없이 잘 될까요?
그리고 옥토버 페스트를 가장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숙소는 일단 뮌헨에서 첫 날은 정해져 있고, 둘째 날은 유스호스텔은 꽉 찰 것 같아서 한인 민박 갈까하구요,
파리에서는 한 3-4일 있을 건데 묵을 곳은 있어요.
이 일정에 꼭 가봐야 할 곳이라던가(참고로 벨기에 동료가 그러는데 브뤼셀에 가면 쉐 리옹 이라는 데서 꼭 홍합을 먹으라고 하네요)
조심해야 할 것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2011.08.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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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13:37
잘 거, 먹을 거, 이동하는 거, 여기저기 보고 예약하고 등등직접 일일히 꼼꼼히 챙기셔야 할 텐데
유럽 초행이시라면 아무래도 무리로 보입니다.
여행이라는 게 각 나라별로 혹 도시별로 그러한 것의 룰들이 다 다르고
미리 사전 공부 꼼꼼히 할 만큼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걸요.
결국 그런 거 적응하느라 좌충우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여행의 대부분이 될 것 같네요.
파리만 해도 초행 때는 일주일도 모자르던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