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11:48
딴지 김어준 대표가 나경원을 인터뷰 했네요.
박지성 얘기로 시작했는데,
[그는 언제나 제 임무를 제 몸의 한계까지 수행한다. 박지성을 박지성 되게 하는 건 바로 그 대목이다. 그리고 그건 재능과 무관하다. 혹자는 체력을 언급하나 그게 그저 "두 개의 폐"란 수사로 상징되는 체력 덕이라 말하고 마는 건, 김수녕의 10점 관통을 단순히 그녀의 이두박근 때문이라 말하고 마는 것 이상으로 부실하다. 이거, 타고나는 거다. 품성이라고. ]
응? 뭔가 어색해..하고 봤더니.
두 개의 폐.
정의 : 폐(lung)란 가슴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 우 두개로 구성되어 있는 기관을 말한다.
아니 이 무슨 당연한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