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은 - 잘 진행되고 있어요. 괜찮아요. 얼음찜질 자주 해주고(해주고 있어요) 일주일 후에 봐요.

 

저는 - 발등이 퉁퉁 부었는데요. 선생님... 멍이 발 전체에 들었는데요? 저 뼈가 잘못된 것이 처음이어서 걱정되는데요.

 

의사 선생님은 - 원래 멍이 들게 되어 있어요. 엑스레이 괜찮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다음주에 오세요.

 

저는 힘없이 - 네.

하고 돌아왔지요. 저 많이많이 걸어서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요. 스트랩 샌들 새로 산 것 얼마 신어보지도 못했는데요.

정말 일주일 후면 낫는 걸까요? 선생님? 전 이제 더이상 발레를 할 수 없게 되는 건 아니겠죠?   퉁퉁부은

발에 오늘도 얼음주머니를 올려 놓습니다. 붓기야... 빠져라... 뼈야 붙어라... 집에 있는동안 무료해서 옛날에 했던

게임을 다시 하고 있어요. 발더스 게이트2라는 게임이죠. 가끔 게임에 나오는 주문을 발에 걸어봐요. -_- 뭐하는 짓인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2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993
126211 유시민이 이기는 이유.jpg [7] 그림니르 2010.06.02 12578
126210 김옥빈 인스타일 10월 화보 [13] fan 2010.09.16 12577
126209 속이 안 좋을 때 먹는 음식 [12] akrasia 2013.01.13 12563
126208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김광진 - 편지) [14] 라곱순 2012.10.16 12543
126207 돈 빌려간 사람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162] 라곱순 2013.08.07 12508
126206 만약 이번 사고가 압구정동 현대고 학생들이 탄 배라면 상황은 한참은 달라졌을 것이다. [194] 잠수광 2014.04.20 12501
126205 남궁민과 데드리프트 [8] 자본주의의돼지 2012.05.26 12485
126204 미완인 채로 끝날 것 같은 만화 [30] chobo 2011.09.08 12477
126203 "내가 만나본 주변 사람들은 90%이상이 그렇던데......" [13] 888 2015.07.06 12453
126202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연예인 베스트10 [11] 자본주의의돼지 2013.08.07 12433
126201 이지아가 내 동창이었다니..그녀의 일화 [15] 점점 2011.04.22 12419
126200 셜록홈즈 게이설 [21] 원한의 거리 2010.09.05 12400
126199 술먹고 전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는 남자심리가 궁금해요. [19] 검은개 2014.06.06 12397
126198 야한 움짤을 올려봅니다.gif [16] catgotmy 2015.09.18 12380
126197 바낭 질문) 위스키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5] keen 2012.10.14 12367
» 발등뼈에 금이간지 이제 일주일째. 변한건 없고 오늘 의사선생님은... [13] 스위트블랙 2010.06.30 12305
126195 헐... 한윤형이 진중권한테 욕했어요 ㅡㅡ; [50] 이소란 2012.08.20 12298
126194 사직서 써보신 분들, 정말 봉투에서 넣어서 내셨나요? [24] 정독도서관 2012.05.15 12270
126193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 숨진 채 발견.. [31] 꼼데 2013.01.06 12260
126192 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남자 [6] 충남공주 2011.05.31 122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