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지위가 꽤나 높으신 분을

(어쩔수 없이 업무상<?> 얽혀서)

뵙게 되었어요.

하필 그날이 생신이시라

한참 어린 제가 (30대) 비싸지 않으면서 간소하면서 뭐 그러하지만 괜찮은--;

선물아이템을 골라서 전달해드려야 하는 숙제를 맡았습니다.

 

60대

소위 느낌이 오실만한 표현은 대기업 총수의 사모님 정도? 라고 표현할게요.

 

저는

국내 시집,

또는 유명한 영문시집

또는 허브차 (저는 허브 잘 몰라요)

이정도 밖에 안떠올라요,

(비싼것도 안되거든요. 우리 분수에 안맞고 그분들께 비싼건 사드려봤자 장난감이 되어버리니깐요..

우울하거나 정치적인 얘기 말고 먼가 행복하게 사시는 60대 노부인에게 알맞을 가벼우면서 따뜻한 뭐 이런거요,ㅠㅠ)

 

시집 (국,영)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ㅠㅠ

진짜 미치겠네요.ㅠㅠ

저런분은 뵙고 살아보지도 못했고만.--;

 

아니면 문화 예술 관련 쪽 책중 가볍게 재미나게 읽으실수있으실만한

책이 있을까요..

 

제가요 사실 얼마전에 기념으로 짐바브웨 백조달러-_-; (세계최고단위 돈이죠)

를 샀거든요.

선물용으로 케이스 까지 같이 몇장 샀는데

이거 드리면서 기업 대박나시라고 하면 기분 나빠 하실까요?-_-;

 

저 좀 살려주세요.흑흑,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56
100 이대호의 분노 [5] 텔레만 2011.09.22 2895
99 운전면허취득 간소화 이후 도로주행 보신 분?? [5] 비밀목욕형사 2011.09.07 1862
98 [MV] 정기고 'Blind' [1] calmaria 2011.09.06 1122
97 권교정의 '어색해도 괜찮아'를 읽고 떠올린 20세기말의 학창시절. [11] Paul. 2011.08.30 2610
96 [듀나인] 이것도 위염 증상일까요? [3] Hello, Starling? 2011.08.29 1327
95 바낭) 강아지 투병기 [9] 텔레만 2011.08.28 2307
94 [바낭]어제 혹성탈출을 보면서 생각난 장면.. [9] 은빛비 2011.08.22 2011
93 전 요즘 1990년대 영화를 보고 있답니다 :) [14] 잠시만요:p 2011.08.18 2064
92 영어실력에 대한 고민... 벽에 부딪힌 기분이랄까요? [7] 기타등등 2011.08.18 2448
91 [병원일긔]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 약 두달...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었어요. [16] Paul. 2011.07.25 3041
» 듀나인]하이클래스 노부인께 드릴 작은 선물 ㅠㅠ( 머리터짐,.ㅠㅠ이제 댓글달려요) [10] 오전 2011.07.22 2385
89 어벤저스(2012) 티저 예고편.. [3] 제주감귤 2011.07.18 1350
88 [벼룩] 책 벼룩합니다. 나오 2011.07.16 843
87 잡담, 해리 포터 보신 분 계세요? 스포 없는 질문글이에요 :D [4] 마나 2011.07.15 1221
86 [잡담] 발에 땀이 많이 차는 체질... [11] 라곱순 2011.07.14 3706
85 피터 잭슨이 페이스북에 올린 The Hobbit 두 번째 프로덕션 영상!! [3] 빛나는 2011.07.14 999
84 사실 전력따위 부족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1] 103호 2011.07.14 1210
83 죽음의 성물2부 재밌네요. (스포무) [5] 비밀목욕형사 2011.07.13 1574
82 라면에 어떤 재료 곁들이시나요? [36] dewy 2011.07.07 2735
81 결혼하기까지 선만 서른 두 번. [8] moonfish 2011.06.21 35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