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9 20:32
한줄요약: 3D 유행이 감독을 버리는 대표적인 예
딱 봐도 노골적으로 3D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구도들로만 채워졌네요.
매체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건 좋지만, 예고편만 봐도 눈요기 빼고는 공허한 게 팍팍 느껴지면 어떻게 두시간을 참고 보죠;
레지던트 이블 4편이랑 느낌이 거의 같네요.
폴 W 앤더슨은 이렇게 점점 산으로 가고... 한 때는 좋아하는 감독이었는데요.
감독 사모님이 연기하는 밀라디는 그냥 앨리스....(어이없어서 그냥 웃자고 하는 것 같을 정도..ㅠ)
2011.06.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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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00:07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라디는 일종의 스파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렇게 전사모드면 좀 깰듯 싶어요.
그래도 레지던트 이블에선 잘만하면 더 나아질수 있었는데 스스로 내찬 느낌..쩝.
퍼니셔에서 나온 레이 스티븐슨 나온다는게 그나마 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