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호박찜을 했어요.

처음 해보는거라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앞으로 자주 해먹을것 같아요.

(근데 자른 단면에 하얀색 나오는 건 원래 그런거에요?)



조리방법

- 겉을 깨끗이 씻는다

- 반을 자른다

- 씨를 파낸다

- 물에 안닿게 찐다

- 냠냠





2. 날도 좋고 하니까 막 움직이고 싶어서 배드민턴을 샀어요.

인터넷에서 배드민턴 채가 두 개 세트에 1만원이 안되더라고요! (게다가 공 다섯개 서비스)

줄이 끊어지면 그냥 새로 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팔아서 뭐 먹고 사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오후에 친구와 배드민턴을 한 시간 반 정도 쳤는데 둘 다 기진맥진해서 집에 왔어요.

예전에는 세 시간씩 쳐도 괜찮았는데 확실히 체력이 줄긴 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친 소감은, '이 재미있는 걸 왜 여태 안했지!!'

아. 정말 좋았어요. 다음 주에도 시간내서 치려고요.

유산소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지루한 운동 싫어하시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3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26
2186 분장실+춘풍의 처 [3]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1.06 1838
2185 내용은 거의 생각이 안나는데 재밌게 본거 같은 영화 [2] 가끔영화 2011.02.17 1838
2184 "어제 동대문상가 방문해 국민 마음에서 희망 봤다" [5] chobo 2015.06.15 1840
» (바낭) 손수 만든 단호박찜, 몇 년만의 배드민턴 [1] Ripa 2011.05.23 1841
2182 이거 재미있네요 - 20세기 한국판 톰소여 [3] clancy 2012.07.11 1841
2181 얼굴에 철판을 깔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3] 오늘은 익명 2011.04.05 1842
2180 나 몹시 화나있어! [4] chobo 2010.10.27 1842
2179 게시판 금단현상 [9] 민트초콜렛 2011.01.04 1842
2178 문대성 사례 보다가 걱정되는 것 - 제발 국익 운운까지는 진도 나가지 말길 [6] DH 2012.03.29 1842
2177 나는 보수가 될 것인가. [5] 잔인한오후 2011.11.14 1844
2176 [듀나인] 직장인에게 찾아온 2-3주의 휴가. 당신이라면 어딜가시겠습니까 [3] 익명여행 2013.04.24 1844
2175 블리자드의 법사사랑은 지속됩니다. 디아블로3, 블리자드 '수도사, 야만용사' 당분간 상향은 없다! [4] chobo 2012.06.04 1845
2174 자꾸 상사한테 따지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듭니다. [3] dlraud 2013.03.17 1846
2173 새머리당 과반은 안됐으면 하는 심정에서 깔아보는 개표방송 불판. [13] chobo 2012.04.11 1848
2172 EBS 고전 극장 <겨울의 라이온> 약 스포 [25] 김전일 2016.09.09 1848
2171 신세계가 여자 농구팀을 '전격' 해체했습니다. [2] 로이배티 2012.04.13 1850
2170 [바낭] 왜 밤에는 잠이 오지 않는가 [8] 에아렌딜 2012.01.10 1851
2169 기억이 새록새록, 2007년 윤석민 시즌 18패 했던 시절 [4] chobo 2011.09.16 1851
2168 (디아블로3) 속뒤집는 소리 하는 기사단원, 정신차려라! 그러니 악마사냥꾼 언니가 한마디 하지. [7] chobo 2012.06.15 1852
2167 (초바낭) 찜질방에서 귀요미 청소년들 본 이야기 [2] 어쭈 2013.08.05 18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