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원작으로 읽기는 처음이었는데, 새로운 세계가 열린듯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평생 여러번 두고두고 읽을것 같습니다.)

그 가속도로 제목처럼 영국인이 뽑은  3대 연애소설을 재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어릴적 다이제스트판으로 읽고 원작은 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로만 접하다보니 작가의 원작에 대한 향기를 영화에서 느끼는걸로 죽을때까지 가지고 갈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재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엄청 억울할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우선 번역본을 잘선택 해야되는데

 

1위 폭풍의 언덕 - 제목이 말이 많더군요. 폭풍의 언덕은 의역으로 워더링 하이츠라는 건물이름입니다.

이번에 을유에서 나온 책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제목을 버리고 워더링 하이츠로 출판을 작년에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습니다.

 

2위 오만과 편견 - 모두들 민음사것을 추천하는데, 얼마전 영미소설협회에서인가 이 오만과 편견을 제대로 번역해놓은 책이 없다고 발표한적이 잇습니다.

그리고 나온게 민음사거라는데 맞는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괜찮은 번역이라고 리뷰들을 보니 다들 그렇게 썼던데...

 

3위 제인에어 -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민음사께 무슨 80년대 분위기 번역이라고 어떤곳은 말이 많던데 팽귄것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어릴적 KBS명화극장 흑백영화로 봤던 제인에어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주인공 꼬마 친구로 나와 벌받던 장면.....

 

 

읽으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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