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그 중후한 떨린음. 요즘 디젤 소음과 떨림 개선 많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회사지인의 3년차 투싼 타본후 소감입니다. 역시 아직이다 싶었습니다.

역시 가솔린으로 가야되나?

시보레 올란도가 어제 론칭이 되었는데 가격이 착하지가 않습니다.

아래 리뷰 말미에도 있지만 어번팩가격이 관건이라고 올란도 동호회 사이트에 말이 많습니다.

 

(저역시 얼마전 회사지인이 산타페 중상급으로 뽑으면서(H사직원할인이 무려 500을 넘더군요)

오토크루주 컨트롤 자랑하던데 올란도에서 있는 모델은 LTZ입니다. 2,463만원여기에 편의 옵션이 어번팩이 있는데

거의 풀사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격대가 애매하거든요. 카렌스와 카니발의 중간 여차 잘못되면 소비층이 다른차로 빠지기 딱알맞은 차입니다.

일단 올란도는 MPV-멀티퍼포즈비클이라는 신계념으로 속된말로 suv도 아니고 일반 봉고차도아니고 승용도 아니지만

반대로 모든 기능들 넣어서 MPV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7인승

나이도 나이인지라 디자인 바뀌는 소나타쪽 조금 쏠리는중입니다만 매장에 나오면 실제 올라도를 시승해보고 생각을 다시해봐야될것 같습니다.

 

 


처음 모터쇼에 나왔을때 컨셉카 - 솔직히 이 디자인을 증말 바랬습니다만 약간 다르게 나와서 실망이 엄청 큽니다. 특히 뒷부분은(테일라이트) 결정하기가 힘들겠더군요.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시보레의 한국 첫번째 모델 '올란도' 타 보니양평=이진석 기자 genatrix@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기사100자평(2)입력 : 2011.02.09 15:25 / 수정 : 2011.02.09 15:39
한국GM(옛 GM대우)이 모기업 미국 GM의 ‘시보레(Chevrolet)’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신차 ‘올란도’는 스포츠유틸리티비클(SUV)이나 다목적차량(MPV), 미니밴 등 기존 등급의 틈새를 노린 모델이다. 3열 시트에 7인승이지만, 차체 크기는 중·대형급 SUV보다는 작고 준중형급 세단보다는 약간 크다. 쉽게 말하자면 세단 정도 크기의 차량을 박스(box) 타입으로 설계해 실내공간을 넓혀 활용도를 높인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특정 경쟁모델을 지목하기가 쉽지 않다. 
▲ 올란도는 소형 SUV인 현대차 투싼ix나 기아차 스포티지R 등과 크기가 비슷하다./이진석 기자그렇다면 이 차에 관심을 보일 만한 주된 고객층은 누구일 지, 한국에서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처음으로 출시되는 올란도의 상품성과 동력성능은 어떤 지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경기도 양평 일대까지 50여km를 달리며 점검해 봤다.

◆SUV도 아니고, 세단도 아니고…올란도, 어떤 차인가?

올란도라는 차명은 디즈니월드, 씨월드 등 가족 테마파크, 쇼핑, 레저, 스포츠의 명소로 알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의 지명을 따온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족이 레저용도로 타기에 적합한 차라는 이유에서다.

올란도의 차체는 기존 GM의 준중형차인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에 쓰인 플랫폼(차체뼈대)을 공유한다. 따라서 대형 SUV에는 속하지 않고, 소형 SUV인 현대차 투싼ix나 기아차 스포티지R 등과 크기가 비슷하다. 다만 최대 7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1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2열에는 3명, 트렁크를 대체하는 3열에는 2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2760mm, 현대차 아반떼보다 6cm가 길다. 준중형급보다 차내 공간이 조금 더 길지만 승차인원 수는 2명 늘린 것이다. 때문에 실제 7명이 넉넉히 탑승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내부는 1열에서 뒤로 갈 수록 점차 의자 높이가 높아지는 계단식 배열이다. 이 때문에 뒷자리에 앉아서도 전방 시야가 확보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2열부터는 헤드룸(머리공간)과 레그룸(다리공간)이 점차 좁아진다. 썬루프가 매립되어 있는 부분이 아래로 튀어나와 헤드룸 공간을 더욱 차지한다. 실제로 2, 3열에 앉아보니 성인 남성들이 고개를 세우고 편히 앉기엔 어려웠다. 적어도 성인 7명이 넉넉하게 탈 수 있는 구조라고는 볼 수 없다.
 
▲ 올란도 외관은 뒷부분 천장이 직각에 가깝게 떨어지는 구조여서 전체적으로 박스(box)카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양평=이진석 기자그렇다면 이 차의 주된 고객층은 누굴까. 한국GM은 올란도를 ‘패밀리카’로 소개했다. 여러명이 탈 수 있고, 레저용도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다소 좁은 뒷좌석 공간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자녀의 연령대가 낮으며, 가족 단위로 이동이 잦은 젊은층 부부들에게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뒷좌석 2, 3열을 접으면 적재공간이 넓어져 각종 레저도구를 싣고 다닐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594L(리터)의 화물 적재 공간이 생긴다. 따라서 낮은 연령대의 다자녀를 둔 가구 내지는,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차체 구조로 보인다.

GM인터내셔널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조한 윌렘스 부사장은 “올란도의 경쟁상대를 굳이 지목하자면 기아차의 카렌스”라면서도 “개발 콘셉트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GM의 판매·영업을 담당하는 안쿠쉬 오로라 부사장은 “올란도는 세단이나 SUV 등 기존 차량 보유자가 여가를 즐기는 등의 다른 목적에 맞게 추가로 구입을 고려할 만한 차”라고 소개했다.

◆주행성능은 수준급…소음·진동 거슬려

올란도의 동력성능은 어떨까. 올란도는 2L(리터)급의 디젤(경유)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준중형급의 차체에 2L의 엔진은 크게 부족함이 없다. 올란도에 장착된 엔진은 가변식 엔진이다. 가변식이란 엔진이 공기를 흡입할 때 밸브(잠금마개)의 최적의 개폐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올란도의 최고출력은 163마력, 가속능력을 나타내는 토크는 최대 36.7kg·m이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L당 14km, 수동은 L당 17.4km를 주행한다.

시동을 걸었더니 창문을 닫고 있었음에도 조금 거슬릴 정도의 소음이 들렸다. 출발 시 움직임은 그리 둔하지 않은 편. 가속능력도 수준급이다. 시속 140km까지는 머뭇거림이 없이 바로 올라간다.

다만 가속을 거듭할 수록 엔진 소음이 점점 더 크게 들린다. 바람을 가를 때 나는 잡음인 풍절음이 거세고, 노면에서부터 올라오는 소음도 섞여 신경이 쓰인다. 옆좌석 동승자와 대화를 나눌 때에는 목소리를 좀 더 높여야 했다.

운전대의 각도와 차량 주행방향의 일치감, 즉 핸들링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편이다. 직진 주행성능도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다. 아쉬운 점은 과거 디젤차량에서 단점으로 지목되어오던 차체 떨림과 소음이다. 최근 디젤차량들의 성능이 크게 개선되며 이러한 부분들을 점차 줄여가고 있는데, 올란도는 그러한 부분을 미처 해결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풍절음의 경우 사각 형태의 차체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올란도의 외관은 직선이 강조됐다. 뒷부분 천장이 직각에 가깝게 떨어지는 구조다. 전체적으로 박스(box)카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리 튀는 부분 없이 무난한 인상을 준다.

박스 형태의 차체 구조는 실제로 운전하기에 편한 느낌을 준다. 유리창과 차체 사이의 경계인 허리춤 부분이 낮게 설계돼 탁 트인 시야각을 확보했다. 널찍한 사이드미러도 운전 편의성을 더해준다.
 
▲ 올란도 내부/양평=이진석 기자최근 신차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전장화 사양으로는 전자식 주행안전제어장치(ESC)를 장착했으며, 전자식 제동력 분배시스템을 적용해 브레이크 성능을 인위적으로 높였다. 엔진제어와 제동력 보조장치를 함께 달아 불안정한 주행상황을 최대한 줄여준다.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며 굽이진 오르내리막을 달려보니 비교적 안정된 주행감을 보였다. 다만 오르막길을 오를 때에는 차체가 무거운 탓인지 다소 힘겨운 움직임을 보였다.

계기반은 조명을 켠 상태에서도 글자가 작아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다. 다른 차량 내부의 각종 버튼은 조절하기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잘 배치되어 있다.

차량 센터페시아(차량 내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AV기기 및 공조장치 등의 조작버튼이 몰려있는 중앙부)에는 재미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버튼이 달려 있는 커버를 위로 올리면 작은 수납공간이 나온다. 휴대전화나 작은 지갑, MP3플레이어 등을 넣기에 적당하다. 휴대용 음향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가 설치돼 있다.

현재 올란도가 해소하지 못한 단점은 내비게이션의 부재다. 올란도는 순정 내비게이션을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가 따로 구입해서 설치해야 한다. 매립은 어려운 구조로, 차량 대시보드 위에 거치하는 방식으로밖에 해결할 수 없다. 한국GM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 사양에 맞게 향후 내비게이션을 추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올란도의 안전성과 관련, 한국GM은 올란도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해 차량 충격 안전성 및 측면 충돌 보호 능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더욱 단단한 철판을 사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는 얘기다. 라세티프리미어, 알페온 등 한국GM이 앞서 선보였던 기존 모델들도 차체 강성을 이러한 방식으로 높여왔지만, 차량 무게가 증가해 엔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따를 수 있다. 에어백은 운전석과 동반석 및 사이드·커튼에어백이 장착됐다. 또 차량 충돌 시 도어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돼 사고를 당했을 경우 차에서 빠져나오기 쉽도록 했다.

안전사양은 충분한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편의사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내비게이션 스크린이 없어 후방카메라가 없고, 최고급형인 LTZ모델도 시트는 전동식이 아닌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 화려한 첨단사양으로 무장한 최근 여타 신차들에 비하면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올란도의 직접적인 경쟁모델을 꼬집기는 어렵지만, 유럽지역에서는 프랑스 시트로엥이나 일본 마쯔다의 다목적차량(MPV)이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은 올란도의 구체적인 판매 목표를 밝히지 않았으며,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올란도를 한국과 유럽을 포함해 세계 100여개국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군산공장은 연간 30만대를 생산한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작년 9월 파리모터쇼에서 올란도를 처음으로 공개했을 때 유럽지역에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내수·해외시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생산량을 조절하는 한편, 한국 내 여러 공장의 증설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란도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980만원(수동변속기), 고급형 2123만원 (자동변속기) ▲LT모델 2305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463만원(자동변속기)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37
110737 김문수 7대 어록 [8] Johndoe 2011.12.29 3841
110736 한미FTA는 한 번 협정을 맺으면 빼도 박도 못하는 21세기판 을사늑약인가? [16] soboo 2011.11.23 3841
110735 홍대표가 나꼼수 사람들에게 병역문제 물어본 것도 삭제 되었다고 하더군요. [6] 무간돌 2011.10.21 3841
110734 될 인연은 된다는 말 맞는 거 같으세요? [11] 작은새 2011.09.22 3841
110733 대종상 후보가 바뀌었답니다-_-; [11] 토토랑 2011.10.17 3841
110732 디즈니에서 뽀로로를 사고 싶어했다네요 [14] mii 2011.07.14 3841
110731 고베 대지진때 지하철에서 소리내며 웃던 그 아저씨. [3] 스위트블랙 2011.03.11 3841
110730 치킨집 아저씨... 아놔~ [13] 자본주의의돼지 2011.01.14 3841
» 소나타 앞면 그릴 디자인 바꾼다는군요 - 올란도 시승리뷰(펌) [2] 무비스타 2011.02.10 3841
110728 갤럭시 에이스 디자인이~ [18] 무비스타 2011.01.18 3841
110727 무신론자들의 말말말.jpg [32] snpo 2010.11.02 3841
110726 코트 수선,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5] 소상비자 2010.11.11 3841
110725 소녀시대 오늘도 라이브 뛰었나보네요.(영상 첨부) [8] jwnfjkenwe 2010.08.27 3841
110724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 검은 머리 미국인 [9] Bigcat 2018.07.04 3840
110723 IPad pro 사세요.. [33] 겨자 2015.12.03 3840
110722 듀9 노빠가 주류가 아닌 온라인 커뮤니티 좀 추천해주세요 [73] ricercar 2014.09.26 3840
110721 오늘 JTBC 뉴스9 - 진도 여객선 사고와 관련한 뉴스 두 꼭지 [3] 알리바이 2014.04.16 3840
110720 김애란 이상문학상 최연소 수상 [5] 유우쨔응 2013.01.08 3840
110719 제가 웃긴 걸 얼마나 좋아하냐 하면요, [14] loving_rabbit 2013.01.05 3840
110718 [펌] 피카츄 다이어트 [6] miho 2012.05.22 38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