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1. 이쪽도 다섯명이 함께 하고 싶당께.

2. 한승연이든 누구든 이젠 구하라처럼 그냥 DSP로 돌아갈 사람 없음. 기대하지 마쇼.

3. 돈 문제는 아니고 경영 문제임.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하면서 납득할 만큼 대우 해준다면 뭐 협상을 해 볼 수도...

4. 요 며칠간 DSP측의 잘못으로 제기했던 몇 가지 부분들에 대해선 사실 정보가 부족해서 검토 못 했어. 미안. ㅋㅋㅋ

5. 어쨌든 뭐 죽어도 절대로 DSP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건 아니고 하는 거 봐서...


이건 뭐 정말 뭐하러 한 기자 회견인지. -_-;;;


그 와중에 DSP는 '탈퇴의 배후 찾았어요!!! 니콜 엄마랑 같이 식당하는 모 기획사 사람이래요~' 라고 언론 플레이 개시.

이 사람들도 좀 웃겨요. 한 쪽으론 '제발 돌아와라~ 잘 해줄께!' 라고 하면서 다른 한 쪽으론 계속해서 '범인은니콜엄마범인은니콜엄마범인은니콜엄마'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제발 돌아오라는 게 본심이면 이미지 관리 좀 시켜주면서 언론 플레이를 하든가 해야지 이러다가 이미지 다 망쳐 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잘 풀리고 나면 어쩔 건지;


정말로 뭐가 원인인지. 누구네 엄마가 잘못한 건지 회사가 잘못한 건지 뭐 그런 건 정답을 알 수도 없는 거니까 제껴놓고. 제 유일한 관심사는 이 분들이 찢어질 것이냐, 계속 함께 활동을 할 것이냐는 것이었는데. 지금 분위기로 봐선 뭐 완전히 끝은 아니라 하더라도,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어차피 아이돌이란 게 이미지 장산데...



암튼, 다 늙어서 난생 첨으로 아이돌 팬질 한 번 해볼까 했더니만.

나이값 하며 살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짧고 얄팍했던 덕후질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아쉬움의 영상 하나 남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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