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극우이데올로기를 실천하거나 유포하는 사람들의 스테레오 타입은 '무식하고 용감한'이거든요. 근데 뭐 모든 좌파가 그들의 스테레오 타입에 충실하지 않듯 우파역시


마찬가지고 그중 보기를 들라면 조선일보 이한우 논설위원이 범위에 들지 않나 싶습니다. 이 분이 보니까 책을 꽤 내셨더군요. 뭐 그냥 취재현장에 대한 에세이 이런게 아니라 


나름 심도 있는 책들의 번역서거나 아니면 조선시대 왕들에 대한 책들을 펴냈더군요. 전에 공부 때문에 이 분이 번역한 '해석학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전에 교수님 한 분이 추


천하셨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사서 펴보니 이 책도 역시... 이 분의 번역... 그것도 목사에서 잠시나마 사회주의자로 변신한 사람의 책을 극우 이데올로기에 충실한


번역자라니.. 좀 어색하긴 합니다만... 



이분의 책을 읽어본 전공자분들께 여쭤봅니다. 이분의 번역 수준이 어떤가요? 번역을 충실하게 했나요? 왠지 사람을 욕할 지언정 책을 욕할수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궁금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여러분의 평은 어땟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81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71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7687
17892 [뉴스] 소말리아 해적 13명 사상..선원21명 전원구출 [14] MK 2011.01.21 2985
17891 [듀나인] 렌즈삽입술 하신 분 계세요? [3] 가라 2011.01.21 2189
» 조선일보 이한우 논설위원에 대해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5] Apfel 2011.01.21 2359
17889 이번 설 연휴때 불효자가 되고 싶은데요, 쉽지가 않아요! [8] chobo 2011.01.21 2147
17888 [일과중 오후의 해찰]나를 피곤하게 하는 것들. [3] 교통순경 2011.01.21 1620
17887 축구선수 케즈만과 야구선수 길메시 [6] 자본주의의돼지 2011.01.21 1840
17886 네이트온 피싱_현재 대화중, 아들놈 장염(아기사진有) [14] 라면포퐈 2011.01.21 2926
17885 올바른 상식이나 지식으로 교정도 때를 봐가며... [14] 자본주의의돼지 2011.01.21 2401
17884 SK에서 우수고객이라고 스마트폰 공짜로 준다는데 이거 기회죠??? (내용이 제목...) [33] 비밀의 청춘 2011.01.21 4505
17883 말에 있어 맥락과 화자의 문제 (좀 더러운 비유) [3] egoist 2011.01.21 1440
17882 왠지 지치는 하루입니다. 아버지의 위암, 카드 회사의 전화. [14] whitesun 2011.01.21 2761
17881 요새 싸인 엄지원 보면 생각나는 사람 [4] 안녕핫세요 2011.01.21 2888
17880 지난 10년간 인터넷 발달로 거의 무용지물이 된 것들 [8] 가끔영화 2011.01.21 3114
17879 스마트폰이 급사 후 대공황 [13] settler 2011.01.21 2728
17878 30만원짜리 부츠 vs 현금 20만원 [13] 리쓰 2011.01.21 3189
17877 어느 특전사의 이라크 파견기 [2] 무비스타 2011.01.21 2664
17876 만국의 노동자 여러분, 선배 세대만큼 연봉이 오르는 데 얼마나 걸릴 것 같으세요? [8] 호레이쇼 2011.01.21 2141
17875 신나는 음악 추천해주셔라! [14] eoskan 2011.01.21 2441
17874 [듀나인] 한국에서 개통한 KT 아이폰 4 미국에서 쓰려면? [6] espiritu 2011.01.21 2896
17873 요즘 보면 [2] Kenny Dalglish 2011.01.21 12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