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네이트온 대화 중입니다.

약 1년가량 연락을 못해본 사랑스러운 친구인데...대화가 영 껄떡지근합니다.

 

친구: 머해                                                        ←으응? 이런식으로 말 걸 친구가 아닌데~머...우하하핫, 이 유부녀야, 애낳더니 연락두 엄꾸~이건데

나:일하지

친구: 바뻐?                                                       ← 어랏? 점점?

나:간만에 쬐금

친구: ㅜㅜ

나: 넌 어디야? 회사? 

친구: 회사                                                        ← 프리랜서였는데 취직했나?

 

현재 여기까지 진행중입니다.

이후 대화없이 10여분이 흘렀습니다...아직 오프라인은 아니구요.

간만에 친구에게 직접 전화하니 전화는 안 받네요(집에 짱 박히면 핸드폰의 존재를 까먹는 타입).

이거 참 흥미진진하군요.

 

2.

금쪽같은 아들내미 동유군은 장염으로 고생을 좀 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날씬한 녀석이 이제 기존의 절반을 먹습니다...에잉~ 

 

 

옆자리 시끌벅적 2살배기 엉아 관람 중 

 

허어~소아과란 참 시끄러운 곳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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