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1 12:59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대학 때문에 고민, 취업 때문에 고민, 연애 고민, 사람 고민, 돈 때문에 고민.
사람 사는게 원래 이런건가 싶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그냥 아웅다웅 하면서 부대껴 살고......
근데 전 언제까지 이렇게 제가 눈치보면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부대껴 살다가 이젠 지쳐버린듯해요. 왜인지 제가 사람들 눈치를 보는 거 같고.
사실 부대껴 사는것과 눈치보는 것, 그 경계선은 얇은 종이 한장도 안 될텐데 왜 이런 생각이 들까요.
적어도 예전엔 마음을 다그치면 됐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안된단 말이죠.
살기 싫어질까 싶은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