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9 12:10
아 ....
대략적 요지
: 엊그제에 1.19일자 서울아트시네마 하녀를 예매
오늘 아침 고통의 엄습(;;;)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듀게에 2번 판매글을 올림
반응 없고 약 먹고 너무 졸려서 으음 에라 모르겠다 좀만 눈 붙이자 혹시 모르니 자두자
하고 글 지우고 누움
잉!
눈 떳더니 아프다고 너무 자버렸잖아!!!
이런! 지금 열한시 반이잖아!
아니 웬 외간남자가 문을 열어달라네;
문 열어줄까 말까하다가 어머니한테서 무슨 어쩌구저쩌구니까 열어달라네하는 전화받고 열어드리고
좀 있다 다시 빠빠이...
정신차려보디 두시간 20분 후면 ...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하녀가 하네요...
결론
:
보고 싶으신 분...말씀하십쇼.
일단 갔다오시고 후불이라도 괜찮습니다.
6500원 예매 > 5000원 통장입금으로 받겠...
이라고 하고 싶지만
솔직히 지금 별로 안 남았는데 어떤 분이 가고 싶어하실까요 ㅠㅠㅠ
아 이게 뭐야
지금 집에서 출발도 못하겠어요
삭신 쑤씨고 머리 아파요;
그런데 솔직히 너무 억울해요
내가 며칠 후에 이리 아플 줄 알았남?
게다가 제 친구들은 김기영의 하녀를 대충 버스 타고 한참 돌아야 할
거리까지 가서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결론적으로 저 지금 6500원 날리게 생김...
저 미쳤죠 ㅠㅠ
이게 뭐야 대체 ㅠㅠㅠ
==============
헉 누가 제발 가져가주세요ㅠㅠㅠㅠㅠ
이거 그래도 누가 봐야하지 않을까요 ㅠㅠㅠㅠ
저야 이미 글러먹었다 생각합니다
듀게에 마음씨 좋은 영화사랑하는 님께서 가져가주십시오ㅠㅠㅠㅠㅠ
2011.01.19 12:20
2011.01.19 12:20
2011.01.19 12:24
2011.01.19 12:25
2011.01.19 12:26
2011.01.19 12:27
2011.01.19 12:27
2011.01.19 12:29
2011.01.19 12:31
2011.01.19 12:31
2011.01.19 12:33
2011.01.19 12:35
2011.01.19 12:38
2011.01.19 12:43
평일이고 날씨도 추운데 정 못가시면 차라리 무료양도라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