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9 01:27
공형진은 쌍빈을 콜함으로써 본분을 다했더군요.
나름 흡족했습니다.
정선희는 후반부에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많이 쏟아냈습니다.
남일처럼 생각하던 사건인데
당사자의 속내를 듣다보니 많이 안쓰럽더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촌철살인보다 측은지심이 아닐까 싶어요.
공형진은 이제 남의 덕(?) 그만 보고
정선희는 웃으면서 웃겼으면 좋겠어요.
2011.01.19 01:30
2011.01.19 03:18
2011.01.19 09:46
원빈은 방송이라는 거 알때랑 모를 때랑 목소리 톤이 다르더군요. 뭔가 웃겼음요 ㅋ 재치는 현빈이 더 뛰어났지만요
정선희..씨는 다 보진 않았는데 그 옛날 촛불집회 때 사건에 관한 개인의 느낌을 말하는데 적절하다고 느껴졌어요. 왜 그 때 사람들이 분노했는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본인도 밑거름 삼은 것 같아서 일단 보기에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