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캐노비가 죽은 이유

2011.01.13 15:59

무비스타 조회 수:5298

이 글 역시 오래전 포스팅한 글입니다.

많은 반론을 바랍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이 영화는 어린시절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본 지라 아직까지 감흠에 젖어있는 추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 수준엔 조악스런 특촬이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영화를 봤다는것에 놀랬던 그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알기로는 오스카상 받을때 이 영화가 받을까 싶었는데 애니홀때문에 밀렸지오.

 

이 영화를 보면 솔로와 루크일행이 레이아를 구할때 오비완캐노비가 견인광선 파워를 내리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감옥에서 레이아를 구사일생으로 구하고 팰콘 계류장으로 올때 루크가 베이더와 캐노비가 싸우는걸 목격합니다.

모두들 징징거리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던차

루크일행이 무사히 팰콘쪽으로 가는걸 보고 캐노비는 광선검을 중앙 한곳으로 세우고서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

베이더의 검을 받아드리는 거죠.

그 모습을 루크가 봅니다. 놀래면서 캐노비를 부르지만 이미 늦은일......

바로 이장면입니다. 당시 이모습을 보면서 왜 캐노비가 죽음을 받아들였을까 수십년동안 의문에 쌓인
장면이었는데 어제 나름대로 혼자만의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정답은?

 

 

에피소드 3의 화산혹성 무스타파에서의 혈투 결과였습니다.


과연 루카스가 77년당시 에피소드4를 원작하면서 에피소드3의 화산혹성 무스타파의 혈투정도의 강도높은 개연성을 과연 염두에 두었을까요?

그의 가장 아끼는 제자였지만 악의 손길을 따라가는 아나킨을 오비완은 죽일수밖에 없었습니다.

눈물로서 그의 하체를 밸수밖에 없는 현실, 근본은 착하다는 깊은 믿음으로 기다리는 파드메 이 두사람을 오비완은 찢어지는 가슴으로 보냅니다.

그러기에 아나킨, 그의 제자의 검에 죽음을 그는 선택했는지 모릅니다. 아니 편안한 죽음이었지 않을까요?

정말이지 이게 맞다면 몇십년 의문이 풀리는것 아닌지.....

 

 

엄청난 반론을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6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43
121360 성남시장 당선자 대형폭탄 투척. "... 호화청사 팔겠다." [11] 고인돌 2010.06.09 5299
121359 [바낭] 요즘들어 부쩍 살이 쪘다는 구하라 사진 [21] 로이배티 2013.05.24 5298
121358 제가 몸담고 있는 학교가 대규모 학생운동의 시발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긴박하고 처참한 상황) [18] Q 2011.11.20 5298
121357 이마트 vs 홈플러스 vs 롯데마트 [20] 안드레이 2011.01.22 5298
» 오비완 캐노비가 죽은 이유 [17] 무비스타 2011.01.13 5298
121355 문근영 기사 떴네요. [4] V=B 2010.06.14 5298
121354 [바낭] KFC의 유래 [17] 2013.11.08 5297
121353 거대도시에 살아서 좋은 점 (가벼운 욕설 주의) [36] loving_rabbit 2012.08.09 5297
121352 JYP측 "수지 트위터 성희롱, 사이버수사의뢰속 강력대응" -탐정님 헌정기사 [15] 혼자생각 2012.12.24 5296
121351 살기 싫어요 도와주세요 [36] 감동 2011.11.13 5296
121350 장윤주와 조여정 [17] 오늘만 2012.04.19 5296
121349 [기사] 배두나, 박지성 만난 것은 사실이라는 군요 [6] espiritu 2012.07.15 5295
121348 신앙없이 교회나 성당 다니기. [23] zhora 2012.06.03 5295
121347 [나가수] 오늘 박정현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21]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7 5295
121346 여자사람의 언어 이해하기(남자사람 필독) [44] Isolde 2013.01.11 5294
121345 지하철 안에서 제일 싫은 사람 [13] amenic 2012.07.02 5294
121344 좋아하는 야구 격언 있으세요? [52] 호레이쇼 2010.10.12 5294
121343 "민심 어뢰 다가오는 줄 몰랐다"고 [7] 가끔영화 2010.06.05 5294
121342 모비 딕 어느 출판사 판을 보는 게 좋을까요? (괴물의 아이 약 스포 포함) [7] 레사 2015.12.07 5293
121341 [공지] nnacme님 강퇴되었습니다. [9] DJUNA 2013.09.10 52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