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모 가구판매 사이트에서 이 얘기를 보고 설마 했는데요, 

비틀즈의 Norwegian Wood는 '노르웨이의 숲'이 아니라 '노르웨이산 가구'였습니다. 


아래 위키를 참조하면, 

http://en.wikipedia.org/wiki/Norwegian_Wood_(This_Bird_Has_Flown)


McCartney said the final line of the song indicates that the singer burned the home of the girl:

Peter Asher [brother of McCartney's then-girlfriend Jane Asher] had his room done out in wood, a lot of people were decorating their places in wood. Norwegian wood. It was pine, really, cheap pine. But it's not as good a title, "Cheap Pine", baby. So it was a little parody really on those kind of girls who when you'd go to their flat there would be a lot of Norwegian wood. It was completely imaginary from my point of view but in John's it was based on an affair he had. This wasn't the decor of someone's house, we made that up. So she makes him sleep in the bath and then finally in the last verse I had this idea to set the Norwegian wood on fire as revenge, so we did it very tongue in cheek. She led him on, then said, "You'd better sleep in the bath." In our world the guy had to have some sort of revenge ... so it meant I burned the fucking place down ....[1]


존 레논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는데, 

원나잇 스탠드를 해보려고 새벽 두 시까지 여자 집에서 와인을 마시며 수다를 떨어줬건만

결국 욕조에서 자야 했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미 여자는 나가버린 후.

그래서 홧김에 여자가 자랑하던 스칸디나비아산 가구에 불을 질렀다는. ;;;



하루키는 알고도 일부러 노르웨이의 숲(모리)라고 제목을 지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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