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드디어 맞는 캐릭터를...

2011.01.06 22:17

mii 조회 수:3967

 

 

처음으로 푼수 캐릭터 맡은 것 같은데 연기 잘 한다는 소리를 듣네요. 들을 만 하고요.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황정음이 하이킥으로 캐릭터 찾은 것과 비슷한 맥락인듯.

 

송승헌 연기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드라마가 설정이 뜨악하지만

생각보다 오글거리지 않고 유머러스하네요. 공주 하나 만들려고 대통령이 저 난리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파스타 피디가 만들었는데 연출이 깔끔해요.

한국 드라마 특유의 음악도 없고.

 

sbs 드라마와 경쟁이 치열하긴 할텐데

시청률도 상당히 잘 나왔군요. 연말에 상 하나 챙겨줄 것같아요.

작년에 했으면 대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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