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의 <자본주의 : 러브 스토리>를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들 중 하나입니다.

 

카톨릭 사제, 주교가 나와서 '상식'이자 '정답'처럼 여겨지는 자본주의를 반대합니다. 그 정도가 아니라 근절되어야 할 악 취급하죠.

이 분들이 빨갱이냐? 아니죠. '민주주의'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돈이 인간을 지배하는 구조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다는거죠.

성경을 읽었다면 너무나 빤한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에선 이런 말과 정반대로 설교하는 분들이 많죠.

이런 말이 체제전복으로 오해받을까 말씀 못하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본주의의 적인 공산주의, 사회주의 불온 서적을 읽고 얻으신 답이 아니라 성경 말씀, 예수님 가르침으로 얻은 결과라니 또 새삼놀랍고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한국 예배당에선 안한답니까.

 

우리나라의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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