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3 11:17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어제 영웅호걸은 걱정했던 것보다 재미있었어요. 다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이야기를 했던 것 같고. 하지만 자기의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했다는 이유로 전 서인영에게 한 표.
어제 에피소드의 가장 큰 단점은 절반만이 강연에 나섰기 때문에 나머지 절반은 소외당했다는 거죠. 나머지에게는 눈에 보이는 뭔가 다른 역할을 시켰으면 좋았을 텐데.
2.
팟인코더에서 아이팟용 파일을 구우면 16:9 비율이 깨져요. 아주 약간 좌우가 잘립니다. 전 무시하려고 했는데, 방송사 로고가 잘리기 시작하니까 신경쓰이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꼬. 조금 섬세하게 다듬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전 아이팟으로 영화를 보거나 하지 않으니까 자주 하지는 않는데...아앙...
3.
고양이가 아침 다섯 시부터 발광을 하기 시작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일어나 보니 10시가 넘어 있더군요. 녀석은 지금 난 그런 적 없다, 하는 표정으로 숙면 중.
4.
저도 그냥 대지의 기둥을 봤는데, 와, 진행 속도가 광속이더군요. 그 속도에 8부작이면 우리나라 미니 시리즈랑 용량이 비슷할 듯.
5.
오늘 할 일 하나. 황해 원고 쓸 것. 오늘 할 일 둘. 원고 1페이지를 넘기고 주인공들이 어디에 있는지 지리적 정보를 제공할 것. 오늘 할 일 셋. 이벤트 게시판에 결과 발표할 것.
6.
오늘은 제가 다니던 도서관 말고 근처 다른 도서관을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다들 지리적 위치는 가까운데 가기는 조금 어려워요. 특히 저처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오르막길이 힘들어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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