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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이야기에요.
1. 신랑측으로 결혼식장을 갔더니 신부 친구는 부케받는 사람 딱 1명 온 경우.
2. 회사 사람이 지방에서 결혼식을 해서 45인승 차를 대절했는데, 정작 그 버스에 탄 사람은 4명뿐.
3. 1,2의 경우가 심히 염려되서인지, 부산에서 결혼식하는데 해운대 호텔+렌트카 잡아주고 1박 놀다가라고 챙겨준 친구
친구들과 이런 비슷한 경험담을 주고받을 때 마다 인맥관리 해야한다고 다짐합니다.
대놓고 쪽팔리잖아요. 일가친척에게 "쟤는 친구도 없네"라고 평생 뒷담에 시달려야 할테니까요.
결혼식 갈때마다 인간관계가 드러나는거 같아서 재밌어요. 근데 제 차례가 다가오면 정말 무서울꺼 같아요. 가장 행복해야할 날에 내 인성을 평가받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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