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따위도 있으면서 공감 'ㅇㅇ' 이러면...;; 난감여...)

 

크리스마스 뿐 아니라 연말도 혼자 보내야되는데 참 그렇다니까요

 

친구(도 별로 없지만) 만나서 같이 보낸다해도 뭐 그렇다고 31일에서 1월 1일 넘어가는때까지 같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럴때 어디 간다 하면 사람에 치이기만 하는데... 애인이라면 MT라던지를 가시겠지요-.-;;

 

 

음 그냥 18살때까지는 모든 이벤트를 가족들이랑 보내면 됐었고 딱히 솔로라서 외롭다 이런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그땐 연애라는 것에 관심이 전무했으므로;

 

귀찮았지만 크리스마스엔 교회에 따라갔어야했고 12월 31일에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어야 했죠

 

싫은건 싫은거고.. 아무튼 가족들 없이 혼자 보내는건 좀 쓸쓸합니다

 

집이 워낙 머니까 이틀(토,일)쉬는걸로는 절대 갈수 없어요 가는게 하루 오는게 하루거든요

 

사실... 그렇게 집에 애틋한 감정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그만큼 외롭다는 상황을 얘기하는거죠 뭐 ㅎㅎ

 

 

아예 이 자취방에 누가 온적이 없는건 아닌데.. 친구를 초대한다 라는 개념으로 누가 온적은 없어요 불편하고 초라하고 지저분한게 부끄럽잖아요 ㅋㅋ

 

마찬가지로 그나마 아는 친구들도 서로 초대하고 초대받고 이런 문화를 즐기지를 않는 애들이군요 ㅎㅎ

 

음.. 아무튼 오늘이 이렇게 지나가는게 아쉽습니다. 티비보면서 밥시켜먹은 평범한 하루였지요

 

1인가구가 많을거같은데.. 저같은사람 많을듯; 뿔뿔이 흩어져 사는 느낌은 별로 좋은게 아니에요 그치만 취직도 해야하고 젊은사람은 서울쪽으로 올라와야 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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