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14:24
2024.09.29 14:55
2024.09.29 14:59
오늘 경기 한화 nc밖에 없어요
두산이 여자 팬들이 많긴 하죠
저 교수는 여성 팬들을 게스트라고 해서 가볍게 봤다 헤비하게 빠진 여성팬들을 무시, 기사 댓글창 보면 알 수 있어요
지금은 사라진 김경문 감독의 문카페에서 여성 팬들이 스캠 가려고 항공편 알아 봤다는 대화 토막토막 듣기도 했던 저한테는 저 기사가 시대착오적
여자는 돈 쓰고도 팬아닌 게스트 취급받고~ 남자는 술먹고 우산들고 야구장 뛰어다니고 치어리더들 희롱하고 소리지르고 깽판을 쳐도 팬취급해주네~ 맞는게 하나도 없는 기사 레전드 웩
야구판에 굿즈팔이, 캐릭터 협업 많아진 이유가 쉰내나는 남자들 때문이겠냐 여자 지갑은 필요하지만 스포츠는 남자의 전유물이고 싶은 소인배들ㅠ
ㅡ 기사 댓글 중
Epl도 여성과 가족 많이 끌어 들이려 하는데 이 무슨 기사
2024.09.29 20:52
2024.09.29 23:05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 축구에서도 구장,상업적 소득, 스폰서, 재정 자립도는 꽤 중요한 화제라 국내 야구의 이런 부분에도 관심이 갑니다
2024.09.29 15:07
치어리더도 여자팬이 꽤 생겼더군요. 치어리더 팬들 사이에서도, 찍덕은 무시하고 여자팬이 낫다는 식(...).
기아 치어리더의 영상이 화제되서 100만 돌파한 것도 그렇고...인기생기면 대만으로 간다는데 흠.
2024.09.29 15:13
2024.09.29 22:37
뮤지컬 때도 그러더니 돈 써서 찾아와주고 구경해주는 여성 관객들을 왜 무시하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2024.09.29 23:04
2024.09.29 23:18
직장에서 학생들 보다 보면 요즘 야구장 열심히 다니는 애들이 확실히 늘었어요. 동네가 수원인지라 홈팀이 요즘 꽤 잘 했던 해도 있었고 하니...
갸들 중 상당수는 기사에서 말 하듯이 야구 룰을 잘 모르고 그냥 가서 응원하며 맛난 거 먹고 씐나게 놀다 오는 아이들입니다만. 그래도 거기에서 보내는 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그러면 서로 좋은 일인 것 아닌가... 싶은데 왜 굳이 저런 시각으로 보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어차피 월드컵 국대 축구 할 때도 오프사이드가 뭔지도 모르고 보는 사람들 천지인데 말입니다.
2024.09.29 23:29
Kt는 당장 작년에 준우승, 몇 년 전 우승,올해도 가을야구 전망이 있죠
https://m.yes24.com/Goods/Detail/17189475
현 kbo 총재부터가 여성을 위한 야구입문서 쓰며 여성 팬 유입에 신경썼으나 마지막 장은 결국 인프라 야그로 ㅎ
10년 전 잠실구장에서 혼자 경기보고 하이라이트 방송하는 가게에서 맥주 소시지 먹으며 보고 가던 젊은 여성들도 더러 보고 그랬는데 룰을 아냐 모르냐 왜 그리 엄격하게 구는지 원 ㅎ
세월호 때 사망한 고등학생들 중에 두산 팬들 있어서 두산선수들이 사인볼 보내고 추모하고 그랬을 걸요
2024.09.30 11:58
2024.09.30 13:54
작년에 우승하고 나서 올해 엘지팬이 많이 생겼다는 건 직관가면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올드 유니폼 보다는 새유니폼이 많이 보이고
작년까지는 40~50대 여성무리가 많았던거같은데
20대 여성분들끼리 직관오는 무리도 많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엘지는 마케팅을 정말 못하는거같아요.
2024.09.30 14:17
2024.09.30 17:51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계약기간은 내년까지라. ㅎㅎㅎ
엘지는 빠더너스 제품들이 가격이 아주 사악하더라구요.
마루 ,무너 이런캐릭터랑 콜라보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어린이 취향의 노란개나리색상들.
2024.09.30 18:05
2024.09.30 18:18
짱구는 신박하네요. 나름 오랫동안 사랑받은 캐릭터라 재밌어요.
빠더너스 제품들은 정말 잘만들었는데 무슨 저지하나에 20만원넘고 죄다품절이고 그래요. ㅎㅎㅎ
오늘은 SK경기가 있네요. 오늘 지면 끝.이기면 내일 한번더.
그때도 두산은 여자관중이 많긴 많았어요(그 당시 응원단장이 잘 생기기도 햇ㅋㅋㅋㅋ)
야구관람이 타문화에 비해 한방에 즐길수 있는게 많다는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야구장 가면 속 확 트이고, 술도 먹으면서 소리지르고 노래부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한방에 해결할 수 있죠(응원팀의 승패와는 별개로요)
아우 오늘 날씨 너무 좋은데 직관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