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으로 변화시키는 게 불가능한 대상이 많다는 걸 이제는 인정해야겠습니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식의 후회... 파란약 먹을 걸 가설 말입니다.
어떤 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불가능해서 망가진 상태로 놔두는 수 밖에요.
헌터X헌터에 등장하는 쟈이로라는 인물이 있는데요. 이 인물이 폭행당하고 조롱받을 때 가족인 아버지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표정을 하고 가버립니다. 그때 하는 생각이
‘우주는 내게 관심이 없어.’
라는 생각 후 아버지를 살해하고 나가서 NGL이라는 단체를 세워서 왕행세를 하죠.
머릿속에서 이성의 선을 지워버렸기에 현실의 선도 지워지는지도 모르죠.
인친. 인친이 인스타 친구냐 인터넷 친구라는 말이냐는 이야기가 있었죠.
인스타 친구건, 인터넷 친구건 만난 적도 없는데 아는채하고 친하게 이야기하고 그러다가...만나기도 하는 사례도 있긴 하죠.
가끔 랜선소통같은게... (이제는 와이파이나 5G소통인가 싶지만) 교류를 하고싶다는 건지 관계적이 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현실엔 친구가 없어서 인터넷에 의존하게되는 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