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16:33
2024.05.25 16:55
2024.05.25 17:43
흔한 중소기업 운영자 부부가 안티페미를 끌고와서 자신들의 부정여론 반전을 성공시키는 매우 조선적인 스토리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역시 인터넷 커뮤와 여론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여혐러들 지분을 흡수한 대응방식은 다른 인플루언서들이 앞으로 레퍼런스로 많이들 참고할듯요.
2024.05.25 20:26
2024.05.25 21:39
다 알면서도 그들이 원하는 흐름 그대로 따라가서 움직여주는 것들이 더 한심하게 느껴지더군요. 하긴 '여가부폐지' 다섯글자에 환호성을 지르며 찍는 애들이니까...
2024.05.25 17:50
2024.05.25 20:34
2024.05.25 21:54
아니 ㅋㅋㅋ 얼떨결에 다른 사이트에 올리신 글을 확인했는데 반응 가관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신고 누적으로 글이 짤릴 예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중국욕하던 남초들이 저렇게 정보 통제하는 거 보면 진짜 개웃기네요
2024.05.27 13:16
2024.05.25 21:40
마지막 문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5.25 18:18
2024.05.25 20:37
2024.05.25 22:11
2024.05.26 09:09
임금체불, 사내 메신저 사찰은 강형욱도 인정한 팩트라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 같은데 해명 이후 여론이 뒤집힌 게 좀 우습더군요. 아들 욕이 있어서 마음대로 6개월치 메신저 내용을 봐도 된다? (게다가 그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아들 욕이 아니라 대표 욕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CCTV로 직원들 감시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요.
4대보험, 퇴직금 내주기 싫어서 개인사업자로 계약하고 사실상 정직원처럼 일하게 한 문제도 있죠. 억울하게 마녀사냥을 당한 사람처럼 구는 건 좀 어이없네요.
명절 선물로 줄 스팸을 실수로 선물세트가 아닌 마트 묶음 상품으로 주문했다는 것도 되게 구차한 변명 같고요. 돈 아끼려고 한 거 맞지 뭘.. 값이 다른데 헷갈릴 수가 있나.. ㅡㅡ 평소라면야 검정 봉지에 담든 배변 봉투에 담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누가 명절 선물을 그렇게 줍니까? 스팸은 반품하고 명절 선물은 돈으로 줘도 되고요.
이 사태와 관계 없이 저는 원래 강형욱이 안락사를 너무 쉽게 이야기해서 별로 안 좋아했어요. 강형욱은 개와 개 키우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유독 사랑 받았던 것 같아요. 이 사람들에게 반페미 미끼를 던져줄 생각을 하다니.. 누군지 머리 참 좋네요. ㅡㅡ
2024.05.27 13:24
2024.05.26 12:49
개통령이라 그런지 일하는 방식이 우리 대통령님이랑 상당히 유사하네요.
2024.05.26 13:46
개를 키우는 것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전 대통령도 강아지나 고양이도 좋아했지요.
2024.05.26 14:56
2024.05.27 01:01
티비를 잘 안 보지만 이런저런 짤 요약본(...)이나 짧은 영상들로 자주 접하던 양반이고. 또 개를 많이 키워봤고 여전히 좋아하는 입장에서 호감을 품고 있는 분이었죠.
그런 고로 확인, 검증 불가한 부분들에 대해서 최대한 강형욱 편으로 생각하며 따져봤습니다. 또 원래 이런 이슈가 생기면 아무나 달려들어서 뻥을 보태는 게 요즘 인터넷판이라는 걸 잘 아니까요.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해명이 좀 믿을 수 없는 구석들이 많고, 또 그게 많이 설계된 방향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말하자면 몇몇 (부분적으로) 인정한 잘못들에 죄다 무슨 사연이 있고 고려해야할 점들이 붙어 있는데... 그게 좀 비현실적이라서 진심보단 본인들 이미지를 지키겠다는 간절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 '한남 소추' 언급을 안 했으면 지금 강형욱씨 편드는 사람들이 그 해명들을 믿었을까 싶은 거죠. 아마 지금의 저보다 훨씬 엄격하게 따지며 가열차게 비난하고 있을 걸요. 참 머리 잘 썼습니다. 감탄이 나와요.
2024.05.27 13:31
2024.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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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리뷰 그 회사에서 일했다는 인증을 하고 리뷰를 남기나요? 강형욱이 안티가 많다는 건 압니다 이 사람 개 키우는 사람이 기분 나빠하든 말든 자기가 할말 하잖아요. 안티가 많은 사람이니까 누가 얼굴 드러내고 말하지 않으면 잘 못믿겠더라구요.
이미 싫어하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어디까지 믿어야될지 모르겠어요. 평소 강형욱에 대한 생각은 개 키우는 사람은 싫어하겠다 였습니다 저는 개를 키워본적이 없고 그냥 유튜브로 구경만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강형욱은 개를 어떻게 키워야된다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었으니까 키우는 사람은 짜증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어요. 분쟁쪽 한명은 연예인이고 다른 쪽은 직접 수면에 드러난 건 아니니까요. 증거에 대해서도 아직 모르겠구요.
이러나저러나 평소에 미운털 박힌 건 맞는 것 같아요 왜 내가 개 키우는데 이래라저래라지 뭐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