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01
어떤식으로 결론 나던 민희진이 다시 하이브 들어갈일은 없을테니
뉴진스의 선택은 두가지로 나온거 같은데
1.민희진이 없는 하이브에서 계속 활동한다
2.민희진이랑 함께하기 위해 하이브를 떠난다
2가 성립될려면 많은 대가를 치러야할거 같고
1이 된다고 해도 예전같은 활동은 못할거 같네요
과연 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그리고 뉴진스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2024.04.27 08:24
2024.04.27 08:27
저도 같은 생각이긴 한데 민희진 기자회견보면 부모랑 애들은 민희진편인거 같아서 지금 여론을 보고 시도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2024.04.27 11:41
혹시 모르죠 방시혁은 이제 진짜 쩐주로만 있고 민희진은 계속 뉴진스 디렉터로 어도어에서 활동할수도...
2024.04.27 12:06
2024.04.27 12:33
그러게요... 이걸 투자와 경영의 분리를 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방씨가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니고 민희진도 수익적 포기를 감당할 이유가 없을텐데...
2024.04.27 12:48
저는 이번에 더 확연히 느낀게 민희진이... 돈을 보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음반 판매공신 중 하나인 포카나 컨셉 겹치는 걸 지적한 것도 그렇고요. 예술혼이란 게 있는 사람입니다. 아티스트라는 걸 아이돌로서 발굴하려는.. 어도어 포기하고 나가거나 뉴진스를 포기하게되어도, 뉴진스를 응원할 거라고 봐요.
2024.04.27 13:25
하이브는 어쨌든 칼을 뽑았고 주가도 1조 가까이 날렸으니 끝까지 가려고 할겁니다. 그런데 길게 보면 내년 어도어 주주총회까지는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로 남아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이브는 법원에다 민희진 대표의 배임행위가 있었다는 걸 근거로 임시 주주총회 가처분을 신청할텐데 그 배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가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결국 대표 해임은 못할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그 1년 사이에 민 대표와 뉴진스가 다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다고 해도 아마 조직 생리상 민 대표를 내치게 될 거고 뉴진스는 어도어에 남는 걸로 그렇게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뉴진스 팬도 뭐도 아니지만 상황이 좀 안타깝네요.
2024.04.2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