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어중간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나름 그래도 괜찮은 구석들이 있거든요


어중간한 영화라고 해도 나름 팔릴 구석은 있어요



비디오대여점에서라도 잘 나가야되니까요


근데 요샌 그런 영화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 영화를 봐도


그냥 별로지 괜찮지는 않아요


디.이.비.에스. 같은 영화를 보면


보다 말았는데 별로에요 그래도 데본 아오키 다리라도 볼만합니다


어느정도 신경이라도 씁니다



근데 넷플릭스는 그게 안보여요


한국 야구 선수들은 돈 주는 사람들이 기업이라 팬을 좀 신경 덜쓰잖아요


공무원도 친절한 공무원 많습니다 학교 교사도 잘 가르치는 교사 있어요


근데 학생이 돈 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넷플릭스 영화도 기본적으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려는 게 별로 읎어요


지들이 만들고 싶은걸 만들려는 거지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보면


일단 맷 데이먼 말대로 비디오 시장이 사라졌고 그걸 OTT가 대체했고


극장에서 망하더라도 비디오에서 회복할수가 없고


그래서 어중간한 영화들도 극장에선 망하지만 재평가받는 명작들도 사라진 것 같습니다



거기엔 토렌트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그런 영화 그냥 다운받아 보면 되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 인간은 할 수 있으면 합니다


할 수 있으면 하는데 안하는 인간들은 남을 욕하게 되어있고 그게 인간이에요



토렌트 같은 것 때문에 비디오 시장이 사라지고


OTT가 그걸 대체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 공유가 그렇게 만든 거죠



생각보다 게임 시장은 영향을 덜 받은 것 같아요


게임은 패치를 받아야 하니까요


클라우드 저장도 있고


그냥 다운받아 보는 영화에 비해서 정식 서비스의 이점이 꽤 큽니다


버그도 고치고 저장 편의도 있고


설정도 직접 머리써가며 안해도 되고



음악시장도 가수들이 어떻게든


예능에 나오려고 해야되고


음반째로 음악을 듣는 경향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변해가는 흐름인거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9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13
126130 (스압!) 용산 전쟁기념관 브라이언 아담스 Exposed & Wounded [8] 샌드맨 2024.05.04 180
126129 용산역 대원뮤지엄 미래소년 코난 전시회 [6] 샌드맨 2024.05.04 244
126128 (스압!) 63시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12] 샌드맨 2024.05.03 213
126127 [영화바낭]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치매 노인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 복수' 잡담 [4] 로이배티 2024.05.03 368
126126 [KBS1 독립영화관] 성혜의 나라 [1] underground 2024.05.03 147
126125 Girl in Red 내한 !!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 부치빅 2024.05.03 263
126124 프레임드 #784 [4] Lunagazer 2024.05.03 53
126123 노래하는 짐 캐리 ㅡ ice ice baby/humping around/welcome to the jungle [3] daviddain 2024.05.03 131
126122 파라마운트 소니에 매각? [2] theforce 2024.05.03 223
126121 [티빙바낭] 에... 그러니까 이런 영화였군요. '패스트 라이브즈'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4.05.03 665
126120 프레임드 #783 [4] Lunagazer 2024.05.02 75
126119 스팀덱 포기 [4] catgotmy 2024.05.02 211
126118 [왓챠바낭] 타란티노가 너무 좋았나 봅니다. '프리 파이어'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4.05.02 425
126117 [애플티비] 통화로만 이뤄진 (환상특급 분위기의)9편의 이야기 ‘콜’ [6] 쏘맥 2024.05.01 329
126116 프레임드 #782 [4] Lunagazer 2024.05.01 75
126115 [근조] 작가 폴 오스터 [4] 영화처럼 2024.05.01 551
126114 메탈리카 5집을 듣다가 catgotmy 2024.05.01 145
126113 좋은 일을 찾아서 [17] thoma 2024.05.01 474
126112 스턴트맨 소감 #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4.05.01 268
126111 대마초를 피우면 catgotmy 2024.05.01 2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