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34
요즘 눈에 가는 소식은... 육아잡담이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병수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저희 조부모님 편찮으실때 저희 부모님이 작은아버지 부부하고 번갈아가면서 했거든요.
얼마 전 10년 넘게 알고지낸 친구한테 일방적으로 차단당했습니다. 결혼식도 갔었는데... 흠, 그러려니 하게되더군요.
사람들에겐 이런 식으로 회자정리하는 시기가 오는 건지도요.
2024.04.20 14:14
2024.04.20 16:03
2024.04.20 23:51
차단이라는 게 sns의 차단 기능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님 그냥 연락을 씹으신다는 건가...
뭐가 됐든 기분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 뭐 사람 사는 게 그렇죠. 전 그냥 신경 안 쓰고 삽니다. 사실 sns에선 누가 절 차단 했는지 어쨌는지 신경 쓴 적도 없고 눈치를 채 본 적도 없어요. 분명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당했을 텐데 말입니다. ㅋㅋ 워낙 대충 막 살아서 그런가 속은 편합니...
2024.04.21 00:39
얼마 전 전화를 걸었다가 중간에 끊어졌는데.. 다시 걸었더니 “지금은 연결이 되지않아.. 없습니다“라는 자동응답멘트가 나오고 카톡도 기본이미지로 바뀌었더라고요.(다른 번호로 조회해보니 나오는 거 보면...) 제 연락을 안받겠다고 일방적으로 차단해버린 거죠.
그동안 만나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최근 서로의 대화가 푸념과 한탄 그리고 약간의 놀림이란게 기분상하게 하는게 있었는데... 서로가 용납하기 어려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뭐 그러려니 해야겠습니다.
2024.04.21 01:22
..라고 적었다가, 잠깐 지금 2주만에 다시 걸어보니.. 신호는 가는군요(...);; 흠.
회자정리가 뭘 정리한다는 뜻은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