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18:02
용산의 마약과의 전쟁 선포 후 나타난 성과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요.
사회 뉴스에 둔감해서 일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내용들은 아주 치명적이기도 하고 인상적이기도 하네요.
이태원 참사
마약 사건 조작
GD, 이선균등 무리한 강압수사
대목을 놓칠 수 없어 할로윈 질서 유지 경찰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국정원이 성과를 내기 위해 마약범으로 만들어 구속하고,
방송 타기 좋은 연예인들만 볶아대고,
그럼에도, 검사 가족이 관계된 마약 사건은 수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마약을 근절하려는 의지에서 시작된 전쟁이 맞나요?
2023.12.28 19:39
2023.12.29 12:46
2023.12.29 14:44
리베로 진중권이 이번엔 수비수로 역할합니다. 검찰은 죄가 없어야하니까요.
https://v.daum.net/v/20231229102102837
이선균 사건에 격분한 조국·이재명…진중권 "경찰에 수사권 줘놓고"
진 교수는 "민주당에서 뭐라고 했나. 검찰을 못 믿으니까 수사권을 경찰에 주자고 했다"며 "그 경찰이 이런 무리한 수사를 하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지 않나. 그렇다면 입을 닫고 있어야 하는데 또다시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29 22:58
제가 딱 진교수랑 같은 관점으로 이번 사건을 인식하고 있었는데 그게 잘못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일전 부고글에서 사막여우님께도 실례되는 댓글을 달았었네요. 깨달음을 주신 위 두분께 감사드리고 행여나 제 댓글로 불쾌하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분들이야 어차피 한동훈님 꽃길 프로젝트였으니 전쟁 승리해서 아주 신나시겠지요. 정말 혐오스러운 인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