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2 21:30
아래 제이나님의 글을 읽고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올 여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네...
사실 망했다는 자학성 글로 좀 웃기게 써 본 것인데.
안될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기 전부터 알았습니다.
사실 그 남자는 입사 동기입니다.
그리고 동기들 중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었죠.
사실 전 그 사람한테 관심이 없었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먼저 연락하고... 머 그랬었죠.
그래서 자주 만나다보니 친해졌고,
이야기를 자주하다보니 더 깊게 들어가고
그러고 보니 공통점은 없으나, 이해심이 많고...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안될걸 알면서도
그냥... 말하고 싶어서 말했어요.
얼굴보고 말했어야 했는데..
전화로...............
문제는 저 사람은
제가 술먹고 주정한 줄 아는겁니다.
전 술에 잘 안취하는데............ 안먹었다고 그랬는데도
에구...
뭐 연락 못하고 사는건 아닙니다.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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