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01:07
"쏘우"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 지난 9월 29일 미국에서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개봉 후 공개된 평점이..
...!!
쏘우 시리즈가 이런 평점이 어울릴만한 시리즈는 아니지 않습니까 허허허
저는 어쩌다보니(?) 시리즈를 다 보긴 했지만서도.. 막 챙겨봤다기보단 가끔 불량식품 땡길 때 뒤늦게 봤던 식이긴 한데요 (비겁한 변명)
속편인지 스핀오프인지 애매했던 9편 "스파이럴"을 보면서.. 뭐 트릭도 플롯도 고리타분한 게, 이 시리즈도 여기까지인가 싶었는데...
무려 10편이 나온다고 해서 정말 징하다, 욕은 먹어도 돈은 되는구나 싶긴 했지만..
막상 나온 영화가 이런 평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ㅎㅎ
예고편을 보면.. 의료사기(?) 당한 직쏘의 복수혈전(!)..느낌이라 뭐 이런 내용으로 속편을 만들 생각을 했지..라고 생각했는데..
평점 보니 그렇게 얄팍한 내용은 또 아닌가봅니다ㅎ
우리나라도 수입은 확정되었는데, 아직 개봉시기는 잡히지 않은 것 같더군요. 평가가 이리 좋으니 개봉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3.10.01 02:37
2023.10.01 10:29
2023.10.01 11:19
2023.10.01 21:36
세편 보시고 그런 결론 내리신 것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하신 거죠!!ㅎㅎㅎ
저도 그간 몇편인지는 안세고 그냥 봤었는데 바로 전편은 스파이럴이라는 애매한 이름을 달고 나오더니 이번엔 넘버링이 대놓고 붙다보니 이 시리즈가 무려 10편씩이나!하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ㅎㅎ
이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빌런도 바뀌고 거하게 삼천포로 센 느낌이라 초반 두세편이면 10편 내용을 이해못할 부분은 없을 것 같은데요, 사실 그것들조차 (시리즈팬 외에는) 챙겨볼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아서 개봉 근처 유튭정리…같은게 무척 유용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ㅎㅎㅎ
2023.10.01 14:41
2023.10.01 21:39
그쵸 실은 이 시리즈도 산소호흡기 붙인지 오래 된 느낍입니다ㅎㅎㅎ
바로 전편 “스파이럴”이 뭔가 애매하게 리부트? 리퀄? 비슷하게 시도한 느낌이었는데 그닥 성공적이진 못했고 이제 진짜 조용히 보내주는가 싶었는데
무려 1편보다도 좋은 평가라니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네요ㅎㅎㅎ
2023.10.01 22:46
2023.10.04 10:32
아마 친절한 유튜브가 개봉 가까워지면 필요한 부분만 요약을 해주지 않을까요!!ㅎㅎㅎ
저도 다 봤지만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의외로 정상) 요약본 나오면 보려고요ㅎㅎㅎ
아래 로이배티님 말씀 보면 나름 효자아이템이었나봅니다!ㅎㅎ 라이언스게이트와 트위스티드 픽쳐스의 연금?ㅎㅎㅎ
2023.10.02 00:23
근데 이게 산소 호흡기 상태... 라고 말하기도 뭐한 게. 워낙 제작비를 적게 들이다 보니 비평적으론 계속 망해도 거의 다 최소 제작비 서너배 이상은 벌어줬더라구요. ㅋㅋ 그러고보면 아예 저예산 호러로 돈 벌자고 영화사를 차린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은 참으로 현명한 분이셨던 것...
2023.10.04 10:36
ㄷㄷㄷ 꾸준히 돈벌이 해준 아이템이었군요ㅎㅎ
제이슨 블룸이 참 난 사람이죠ㅎㅎ
그러고보면 메간을 필두로한 제임스완과 블룸의 크로스!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의미에서 예정된 수순이었나봅니다...! 껄껄껄껄
벌써 몇 년째 망작만 내놓던 시리즈의 정식 속편이 이런 대반전을 보인 경우가 또 있긴 했나요. 감독님 필모그래피를 봐도 으잉? 싶은데... ㅋㅋㅋ
사실 전 이 시리즈 안 봤거든요. 신체 절단으로 달리는 호러를 별로 안 좋아하다 보니... 이참에 1편이라도 챙겨 봐야 하나 싶네요. OTT에 있긴 하던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