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을 엽니다. 싸이더스 중심이건, 박재범이 직접 나오건.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나는(박재범은) 문제가 되었던 홈페이지 사건을 제외한다면 계약해지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어떠한 사생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진영을 비롯한 JYP측에선 이에 관련하여 생긴 오해들을 해명해주지 않았고, 모호한 말로 내가(박재범이) 마치 사생활 측면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것처럼 분위기를 조장하고, 관련 발언을 한다. 여기에 대한 어떠한 사과 및 해명의 말이 없다면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절차를 밟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건 직접적인 대응입니다. 사실 이 사건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건 어떻게 증명하고 자시고의 문제도 아닙니다. 익명의 네티즌이 인터넷에서 카페를 만들어가며 박재범 루머를 유포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에서 '계약해지이유'라고 공식적으로 했던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계약해지이유를 명백히 밝히지 않았기에 연예인으로 상처를 받는다고 싸이더스측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일 상처를 받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활동을 하지 못해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면 큰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를 해결해야겠죠.

 

나는 결백하다, 라고 증명하라는게 아닙니다. 공식적인 매체를 통해 의혹이 생산되는 것을 방관하거나 심지어 방송에 출연, 조장하기까지 하는 전소속사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라는 얘기입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어떤 개인에 대하여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면 처벌받거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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