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1 11:40
“내가 (적을) 썰었어!”
게임 관련 업체들의 최신(7월 4주차) 집계에 따르면, 인기 게임 상위 10개 중 4개가 이런 ‘총·칼 게임’이었다. 주 이용자는 중·고등학생과 20대 초반 남성이다. 과거에도 총·칼 게임은 있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그래픽 기술이 발달해 게임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생생해졌다”며 “본인이 직접 칼을 휘두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리고 했다.
조선은 범행 당일 아침까지도 '1인칭 슈팅 게임' 동영상을 시청했는데, 조선이 범행 당시 보인 특이한 움직임과 게임 캐릭터 사이 유사점이 있다는 것이 검찰 설명이다.
2023.08.11 12:37
2023.08.11 12:44
'범행 당시 보인 특이한 움직임'이 뭔지 궁금하네요. 웃을 일이 아닌데 웃겨서 초성을 난타하고 싶어지구요. ㅠㅜ
이렇게 게임의 희생으로 만화, 영화는 화살을 피했으니 그걸로 된 걸로(...)
2023.08.11 13:31
80년대 초반 전자오락실이 난립하고 아이들이 거기에 빠져들고 있을 때 뉴스나 대담프로에서 전문가들이 일찌감치 준엄히 경고했죠.
게임은 청소년의 정서발달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고 폭력성과 말초신경을 극도로 자극시켜 결국 폐인에 이르게 한다고말이죠.
포르노, 매춘, 도박 죄다 금지시킨 나라에서 대체 게임은 왜 허용하고 있는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아니 이런 공개게시판에서 게임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죄악입니다. 사형에 처해야합니다.
2023.08.1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