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분쟁 본격화

2023.07.06 00:41

메피스토 조회 수:551


* 뭐 앞에 했던 얘기의 동어반복이긴 합니다. 



메피스토는 여전히 관망중이긴 합니다. 어느쪽 입장이건 가능성이 있는 얘기이고, 지금 판단하기엔 뭔가 여러가지 의미에서 찜찜하네요. 


이제 막 뜨려고 하는 걸그룹을 거대 기획사 등이 빼앗아가려는 것도 그럴듯한 시나리오죠. 투자하거나 발굴한 사람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고, 상도덕도 아니죠. 


한편 한국 엔터사업에서 아이돌 계약문제는 머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항상 존재해왔던 문제이지요. 

생짜배기 신인이 무슨 정산이냐라지만 기획사 내부의 수익구조라던가 매출구성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어떻게 나누기로 했는지는 데뷔 X개월된 신인이고 뭐고간에 법적인 공방이 필요한 일이고요. 

 

대충 크게 두가지 정도인데, 

여론이 이미 '통수'로 굳어버려서, 완전 드라마틱한 전개나 반전이 있지 않고서야 법적인 분쟁의 결과가 어떻건 이 친구들이 다시 활동을 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친구들에게 명분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당사자들이나 맴버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흐름을 전혀 예상 못했을까요? 별다른 대응이 보이지 않아서 여전히 의문이네요.


아...그리고...영상 말미에 모든 전재산을 투자했다는 얘긴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저 말이 불가능하다 거짓말이다... 뭐 이런거라기보단, 그냥 가족들 돈까지 포함해서 회사에 투자-운영해 왔다인데... 

개인에겐 당연히 리스크가 큰 일인게 맞지만....그렇다고 렇게 드문일도 아닌듯 보여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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