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투 서울을 보고(스포 약간)

2023.04.25 23:39

예상수 조회 수:310

영화 흥미롭더군요. 태어난 뒤 프랑스의 부모에게 입양된 프레디(박지민)가 2013년부터 한국에 온 후 겪게되는 굴곡진 인생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새론, 고아선, 설경구가 나온 입양아를 다룬 우니 르콩트의 여행자도 생각나지만, 주인공의 방식이나 태도가 대부분 상반됩니다.

프레디역의 박지민씨는 원래 비주얼 아티스트로 알고있는데 역할에 탁월하게 어울립니다. 냉정하면서도 사랑받고 싶으면서 동시에 불만섞인 표정이랄까... 아버지 역할로 오광록 배우가 나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라고...

이런 식으로 한국을 조명하는 영화가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다음 주애 개봉예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1
123100 이번 주의 책은.. [4] thoma 2023.05.02 354
123099 에피소드 #35 [2] Lunagazer 2023.05.02 97
123098 프레임드 #417 [4] Lunagazer 2023.05.02 115
123097 [넷플릭스바낭] 소문만큼 망작은 아닌 것 같...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3.05.02 404
123096 (영화 바낭) 문폴을 재밌게 봤어요. [1] 왜냐하면 2023.05.02 271
123095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어린이날에 재밌는 행사를 하네요! (어린이 두신 가족분들! :D) [2] 젤리야 2023.05.02 316
123094 칸트에 대해 catgotmy 2023.05.02 161
123093 디스도 못하는 누군가에게 [1] Sonny 2023.05.02 536
123092 [핵바낭] 그냥 옛날 노래들 몇 곡을 동반한 일상 바낭 [15] 로이배티 2023.05.01 423
123091 아이고~ 아조시~ 1절만 하세요~ 1절만~ [2] ND 2023.05.01 732
123090 [넷플릭스] '종이달'. [4] S.S.S. 2023.05.01 586
123089 아르헨티나 영화 La bestia debe morir 4분 보다가 daviddain 2023.05.01 171
123088 프레임드 #416 [4] Lunagazer 2023.05.01 107
123087 헤겔에 대해 catgotmy 2023.05.01 144
123086 [왓챠바낭] 심플하고 허름한 복수극, '아이 엠 벤전스'를 봤어요 [2] 로이배티 2023.05.01 266
123085 신동엽과 성시경의 성+인물에 대해 [32] Sonny 2023.05.01 1494
123084 키에르케로로의 철학 세가지 단계 [2] catgotmy 2023.05.01 161
123083 뽐뿌받아서 슬로 호시스 보기 시작했는데요, 다들 한글 자막으로 보셨나요 [4] 남산교장 2023.05.01 872
123082 End와 and라 [1] 가끔영화 2023.04.30 207
12308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04.30 4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