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5 18:43
2023.04.25 20:53
2023.04.25 22:32
2023.04.26 00:05
아. 이유를 알 수 없게 이 글을 보고서야 생각이 났어요.
지난 달에 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반년간 이북 무제한 무료 이용권을 추첨으로 뿌리는 걸 응모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나도 책 좀 읽어보세! 하고 응모했었는데. 결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뻘플 죄송... ㅋㅋㅋ
2023.04.26 08:53
좋은 동네 사시는군요. ㅠㅠ ...라고 쓰고 생각해 보니 저희도 공짜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콘텐츠가 많이 부실해요. 행사까지 하는 걸 보면 아마 이용하시는 도서관은 콘텐츠를 빵빵하게 채운 모양입니다. 흑.
2023.04.26 09:19
컨텐츠가 어떤지 확인해보고 싶었으나 추첨 결과를 확인해 보니 예비 171번... ㅋㅋㅋㅋㅋ 망했습니다. 역시 독서는 제겐 아직인 걸로!!! (왜;)
2023.04.26 11:56
아니 무슨 예비 번호씩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사정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뭔가 매우 선진문물 이용자이신 것 같습니다. 예약해 놨다가 기기로 가서 받는 시스템인가요. 성공 축하드려요.ㅎㅎ
저는 하루키 책 중엔 소설은 '태엽감는 새'가 제일 괜찮았고 '먼북소리'같은 여행에세이류를 좋아했습니다. '해변의 카프카' 오래 전에 봐서 가물가물한데 읽는 당시엔 재미있었던 거 같은데 어째선지 성적인 부분이 과했다는 기억만 남아 있네요. 하루키 소설은 뭔가를 찾아 길을 나서고 헤메어 다니고 그런 내용이 많죠.
한중일 구휼제도에 대한 책은 뭘까요. 선뜻 손이 안 갈 것 같지만 읽다보면 재미있겠죠? 지식의 폭이 마구마구 늘어나는 책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