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당에서 써 붙인 현수막 문구입니다.

윤석열이 일본에 가서 오무라이스 먹고 술마시고 왔다고는 들었고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수 바다에 버리는 것도 우리 국민에게 잘 이야기 하겠다고 한 것도 들었어요.

그 외에 일본이 기가 살아서 독도 내놓으라고 하고 그랬다는데 백번 양보해서 나름 뜻이 있어서 그랬다고 칩시다.

대체 그 큰 뜻은 무엇일까요?

친일하면, 대체 나라에 뭐가 좋아지는 것인지 누가 설명을 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아무도 설명을 못하는게 저치들이네요.

큰 그림에서 봐서는 우리가 일본이랑 같이 놀고 싶어하는 것은 G7에서 사진 한번 찍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외교 성과 그런거 말고 그냥 사진이요. 고3이 서울대 놀러가서 정문에서 사진 찍고 오는 것이랑 똑같은 심리입니다. 그러면 심적으로는 일본이랑도 친하고 미국이랑도 친하니 뭐가 어떻게 되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럼 또 여기서 문제인게, 미국하고 붙으면 중국은 또 가만히 있을까요? 관계가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을리가 없겠죠. 결국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남은 것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관광 사진 뿐이겠죠.

슬슬 여름 지나고 기초 체력도 바닥이 날 것 같은데 얼마나 아사리판이 날지 불편한 마음으로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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