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중국영화에 별 관심이 없고,
요즘 나오는 무협영화에도 별 관심이 없고,
뭐 그러다 보니 견자단이 천룡팔부 영화를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도 딱히 끌리지는 않아서 그냥 넘기고 있었습니다.(저번에 봤던 견자단이 손오공으로 나오는 영화가 별로기도 했고...)

근데 대충 여기저기서 좋다는 소리가 들리는듯도 하고, 자단형님이 아침마당, 런닝맨에까지 나와서 열홍 하는 걸 보고는 함 봐볼까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영화 정보나 찾아보자하고 검색을 했더니 떡하니 뜨는 영문제목이
SAKRA
엉? 사꾸라? 왜 하필 제목이...? 영화가 사꾸라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것도 아닐테고...

생각해보니 대충 불교용어겠다 싶어 바로 검색들어갔더니, 저게 제석천이라는 의미라네요.
천룡팔부가 불교의 여덟신을 칭하는 거라는 건 예전에 줏어들은 적이 있긴한데요... 천룡팔부에 워낙에 사람이 많이 나와야 말이죠, 그중에 여덟명을 추려내지도 못하겠고, 불교에 대해 아는 것도 없어서 그게 누구누구를 말하는 건지도 모르는채로 그냥 살았더랬어요. 뭐 일단은, 교봉이 제석천이었나보네요.
나머지 7명은 누가누군지 여전히 모르는 상태입니다만... 기다리고있음 8편까지 나오는 걸까요?




....이 글 쓴 넘은 예전에 YAKSA를 야쿠자라고 읽은 적이 있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11
122326 레미제라블 (2012) catgotmy 2023.02.09 155
122325 축구 ㅡ 거진 한 달 간 진행된 역대급 이적 깽판이 드디어 끝 [4] daviddain 2023.02.09 370
122324 '트랜짓'을 보고 [8] thoma 2023.02.09 336
122323 [왓챠바낭] 무슨 드립을 쳐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중천' 봤습니다 [18] 로이배티 2023.02.08 694
122322 프레임드 #334 [4] Lunagazer 2023.02.08 119
122321 바빌론에서 이 장면 무비스타 2023.02.08 367
122320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catgotmy 2023.02.08 329
122319 '흔적 없는 삶' 자잘한 잡담 [4] thoma 2023.02.08 448
122318 현대 아이오닉 6 커머셜 theforce 2023.02.08 293
122317 크리스마스 캐롤 (2009) catgotmy 2023.02.08 131
122316 보조배터리 어떤거 쓰세요? [7] 쏘맥 2023.02.08 380
122315 [왓챠바낭] 너무 멀쩡해서 이 시리즈(?)와 안 맞는 느낌.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봤어요 [18] 로이배티 2023.02.07 637
122314 멜 브룩스 세계사 part2가 42년만에 나오나 봅니다. [2] 무비스타 2023.02.07 447
122313 에피소드 #23 [2] Lunagazer 2023.02.07 90
122312 프레임드 #333 [6] Lunagazer 2023.02.07 103
122311 Edward R. Pressman 1943-2023 R.I.P. 조성용 2023.02.07 136
122310 KV626, Lunagazer님 댓글에 감사드려요 [2] 산호초2010 2023.02.07 249
122309 옛 카드와 편지를 읽어보시나요?(인생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10] 산호초2010 2023.02.07 347
122308 터키 지진 영상 보셨나요? [3] 말러 2023.02.07 500
122307 [넷플릭스바낭] 록우드 심령회사..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어덜트 판타지물 [13] 폴라포 2023.02.07 5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