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식물카페, 온정>을 방송합니다. 


제목을 보고 단편영화 두 편을 방송하나 했는데 한 영화의 제목이군요. 


제목에서 '온정'이라고 부연한 부분은 빼는 게 나았을 것 같은데... ^^ (카페 이름이 '온정'일까요? 약간 오글 ^^) 


예고편을 봐도 '식물카페'라는 제목이 주는 서늘하고 관조적인 느낌과 '온정'이 주는 군더더기의 느낌이 공존하는군요. 





독립영화관에서 자주 본 낯익은 얼굴이어서 찾아보니 <정말 먼 곳>, <더스트맨>, <한강에게>, <기대주> 등 


제가 아주 재밌게 봤던 영화에 출연한 강길우 배우네요.  


감독이 어떤 영화 만든 사람인가 찾아보니 전에 방송했던 <파도를 걷는 소년>을 만든 최창환 감독이고요.  


이 영화도 괜찮게 봤었어요. 


주연배우와 감독을 보니 오늘 영화는 어떤 영화일지 궁금합니다.    


21년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서 상영되었던 영화네요.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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