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 13:05
어제 꿈속에서....
샤아 : 샤아 아즈나블입니다.
나 : 이상한데. 배도 나오고, 늙었어. 게다가 그냥 사람이야.
남편 :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 샤아도 배나오고 아저씨가 된 거지.
우리 세 사람은 RX-78을 타러 갔습니다.
나 : 저건 야마토인데? RX-78이 아닌데?
남편 : 아냐, 야마토가 RX-78이야.
샤아 : 이걸 타게 될 겁니다. 그리고 월급은 200만원 입니다.
나 : 월급을 왜 받아? 그리고 너무 박해!
남편 : ...
샤아 : 타시죠.
RX-78이라고 주장하는 야마토에 타고서 꿈을 깼습니다.
대체 이건 뭔 개꿈인지....
2022.09.05 13:33
2022.09.05 19:53
싫어요. ㅜ.ㅜ 야마토에 타서 뭘 시키려고...
2022.09.05 14:18
머라이어 캐리가 월세 50을 못 내겠다고 배 째서 실랑이를 벌이다 속이 안 좋다고 해서 가스 활명수를 사다 줬다는 친구 꿈 얘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그래도 샤아도 만나고 RX-78(?)도 타 보시고 좋은 꿈이었네요. 이런 꿈 부럽습니다. 하하.
2022.09.05 19:54
못봐서 그러세요. 샤아가 얼마나 흉했는지 보셔야 되는데. 수염도 덮수룩해가지고 배는 불룩 나오고... 샤아가 아니에요. ㅜ.ㅜ
2022.09.05 15:22
제가 어제 꾼 꿈보다는 훨씬 좋은 꿈이네요
2022.09.05 19:55
뭘 꾸셨길래? @_@;
2022.09.05 20:56
저도 RX78타는 꿈 꾼적 있어요!! ㅋㅋ 신기하군요. 저는 샤아는 안나오고 브라이트노아가 나왔었습니다.
화이트베이스 크루에는 중학교때 친구들과 대학동창이 이상하게 섞여있었고요 ㅋ
퍼스트건담 기준 1979년 물가로, 200만원이면 오케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