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21:32
2022.08.05 23:01
2022.08.05 23:57
2022.08.05 23:38
어젯밤(=오늘 새벽)에 디플 켜봤는데 그땐 안 올라왔길래 좀 늦게 올라오는 줄 알았죠.
오늘은 이거 보고 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ㅋㅋ
2022.08.05 23:59
2022.08.06 05:14
2022.08.05 23:57
말씀대로 이야기 면에서는 시리즈 중 제일 신경써서 잘 만든 것 같아요.
사실 그간 시리즈 중에서 제일 나은 평을 받은 존 맥티어넌의 1편 조차도 "정글에서 특수부대가 사냥꾼 외계인과 만나서 한판 벌인다"는 설정 외엔 별 내용이 없었는데 이번 편은 무려 이야기가 있더군요!
사실 그 과정에서 꼭 프레데터였나? 싶긴 한데 그럼에도 프레데터의 설정과 캐릭터도 꽤 잘 녹여냈어요! 170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것도 이제보니 영리했고요.
그런 면에서 같은 감독의 전작 "클로버필드 10번지"와 유사하다고나 할까요. 그 영화도 굳이 클로버필드일 필요는 없을 정도로 따로 놓고도 좋은 이야기였는데 거기에 클로버필드의 설정도 성공적으로 얹었었죠.
표현 수위와 관련해서는 전작들처럼 R등급 임에도 전작들보다는 많이 완화해서 표현되었다 싶었습니다. 요새 범죄도시2 등등을 생각하면 15금으로 줄만도 한데 18금 주긴 했네요.
2022.08.06 00:09
2022.08.06 01:19
액션 시퀀스를 다 너무 잘 짰더라구요. 그냥 멋있고 박력있고 이런 차원을 떠나서 주인공이 본인 능력과 도구,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상황을 납득이 가게 만들었고 그 와중에 프레데터의 가공할 위력도 잘 살렸구요. 늪에 빠진 장면도 보면서 스릴이 상당했습니다.
2022.08.06 11:31
2022.08.06 05:09
2022.08.06 11:31
2022.08.06 10:48
와 기대됩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 가족들이랑 볼 생각이에요ㅎㅎ
2022.08.06 11:32
2022.08.07 02:17
기존 프레데터 팬들에게는 심심할 정도의 잔혹 폭력성이라 초중반까지는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훌륭한 작업물이고 모든 프레데터 시리즈물의 맨 앞에 두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022.08.07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