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10:49
운 것도 같던데 호주 오픈에서의 일도 그렇고 백신 미접종이라 us오픈도 참가 못 할 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지라 이번 우승이 절실했죠. 윔블던 4연패입니다.
키리오스는 잘 했다고 생각해요. 경기 안 풀리니 자기와의 싸움에 무한 돌입해 계속 중얼중얼. 코치도 없이 혼자 합니다 관중들도 조코한테 많이 기울어진 상태였고 심판도 좀.
그런데 상대가 멘탈에서도 끝판왕 조코비치다 보니 키리오스가 잘 해도 조코비치가 곧 따라 잡아 조코 팬 아닌 저로서는 경기가 심심. 조코 스타일은 재미가 없어요
어쨌든 잠 안 와 오늘 아침 흐름이 망가졌어요.
키리오스는 이번 기회로 각성하길. 우승하면 은퇴할 거라는데 은퇴는 안 할 거고 서브는 정말 위력적입니다. 본인도 사람들이 자신이 잘 한다는 걸 보았다고 하네요.
조코비치가 이기는 사람이 저녁 사기로 했다니 저녁 맛있게 먹기를. 호주 오픈 때 키리오스가 편 들어줬죠,나달은 조코는 행동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했고요.
세르비아 축구 선수 마티치 조코 이겨 행복했을 듯
21세기 윔블던 우승자 ㅡ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레이
키리오스는 머레이 못 했죠 아쉽게도.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클러치 능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했네요. 조코비치는 침착했고 그를 흔들 수는 없었다. 여성 기자가 그의 침착함에서 배울 게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럴 거고 이기면 불멸이 될 수 있는 기회였고 1세트에서는 본인이 잘 하다 망쳤고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인정
2022.07.11 11:42
2022.07.11 11:46
윔블던 7회 그랜드 슬램 21회
호주 오픈도 정치적 이유에서 못 나온 거라 나달 인정 못 한다는 댓글도 보이던데 이번 윔블던은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 배제하고 조코 우승한 거니 조코 강성 팬들은 어떻게 받아 들일지
아 근데 멋이 없긴 없어요 플레이가
2022.07.11 12:05
전 구 유고연방에 대해 하도 안좋은 이야기만 기억에 남아 그런지 그쪽 출신 스타를 보면 참 생경해요
2022.07.11 12:25
2022.07.11 20:12
하이라이트 보니 키리오스 여자 관중이 700잔은 걸치고 온 거처럼 소리지른다고 심판한테 항의 ㅋ 정신사납게스리 계속 중얼중얼
2022.07.11 21:35
K키리오스겠죠? Cheerios 아니죠?
대학다닐때 중간고사 망치고 기말때 뒤집기를 노렸으나 항상 멘탈조절(이아니고 공부)에 실패해서 망한거 굳히기가 되어 B나 C로 장식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조코비치는 그런 멘탈을 가졌는지
조세혁 흥해라
2022.07.11 21:44
Kyrgios고요 그리스 계입니다 어머니는 말레이시아 사람이고 호주 국적
조코비치는 타고난 강심장에 경험으로 인한 수싸움에 뛰어나 능구렁이
키리오스는 누구에게 이겨도 놀랍지 않지만 져도 놀랍지 않아요
오............윔블던 4연패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