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옛날 영화들

2022.06.23 12:00

daviddain 조회 수:334

Btv무료 영화에 있어 2016년에 나온 로우를 어제 저녁에 봤어요.
생각보다 역겹지는 않았고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최근 괜찮게 본 <세인트 모드>, <어시스턴트>,<드레스메이커> <바바둑> 전부 다 여성감독 영화인데 성별과는 상관없이 다 영화를 잘 만듭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점심 때 <캣피플>생각했어요. 1942년 작에서 낯선 여자는 세르비아 어로 나의 자매라고 말하고 1982년 슈레이더 작에서는 mia hermana라는 스페인 어가 쓰이죠. 둘 다 여주는 아웃사이더였네요. <로우>를 보면서 계속 두 편의 <캣피플>이 생각났어요. 올해가 <캣피플> 개봉 80주년입니다.
<로우>의 여주인공 이름이 쥐스틴느인 건 사드의 <쥐스틴느,미덕의 불운>에서 온 걸까요


초반에 어머니가 진상일 정도로 음식에 까탈스럽게 군 것도 이해되네요.한편으로는 부모가 암만 보호하려 해도 자식은 세상의 유혹과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죠.

네이버tv에서 옛날 영화 많은 곳 발견했어요. 아실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http://naver.me/Fjx5cD87

알랭 들롱의 형사


http://naver.me/xWp4JL94

르 갱

http://naver.me/xuPZddN2

태양은 가득히 한글 자막

이거 vod 사 놓고 아직도 안 봤어요.


http://naver.me/F9QARuvA


피크닉

보가트 바콜의 <키 라르고> <다크 페시지>도 있고 윌리엄 와일러의 <형사 이야기>,<칼리아리 박사의 밀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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