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0 21:01
꽤 오랫동안 한 일주일이 지나도 한 페이지에 똑같은 글이 걸려있고
내가 쓴 글이 뒤로 갔으면 싶어도 민망하게 같은 페이지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글쓰고 잠깐 손을 놓으면 이미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뭔가 듀게가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 듯 한데요.
너무 거창한 표현인가요? 다시 글이 활성화되서 기쁘다는 얘기였어요;;;;
내가 모르는 영화, 모르는 사회 정치상황 등등 일지라도
그래도 듀게가 활력을 띄는게 기분이 좋네요.
-뭔 소리?라고 하실 수도. 사실 전 좀 뜸하게 오니까 오히려
변화가 확 느껴지나봐요.
2022.06.10 21:03
2022.06.10 21:44
그게 이제는 다들 연세가 지긋(...)하셔서 주말엔 시간을 내기 힘드신 것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ㅋㅋ
새벽에 올라오는 글이 거의 없다는 것만 봐도 듀게의 나이는... (그만!! ㅠㅜ)
2022.06.11 07:07
음.... 보통 8~9시에 자리에 눕는 사람으로서,,,, 새벽에 깨어있으면 그 여파가 며칠은 가죠.
-정확한 나이는 몰라도 대충 이 게시판에 상주한 세월을 짐작해보건대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라는데서
묘한 위안을 느낀다는;;;
"난 안 늙었어!!!!" 라고 항의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요.
2022.06.11 07:05
주말은 보통 평일보다 오히려 글 수가 적었다고 느꼈어요. 주말에 다들 스케쥴로 바쁘신가 봐요.
2022.06.11 01:59
2022.06.11 07:08
늙은 태양이요? 그냥 태양처럼 항상 이 자리에 있어주면 감사하죠.
2022.06.11 09:53
한몫 보태보겠습니다 ㅋㅋ
2022.06.11 20:48
저도 살포시 숟가락 얹어봅니다
주말 상황을 봐야되지 않을까요? 보통 주말에는 다들 행복하신지 잘 안 보이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