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스포주의)

2022.05.05 22:56

왜냐하면 조회 수: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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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을 봤어요.

당시에 화제가 되었었고 평도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보니 재밌더군요. 저는 한국어 더빙으로 봤어요.

바낭을 하려고 생각해 보니 스포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제목에도 언급했습니다.


예전에 포스터를 봤을 때는 뭐, 그냥 청춘물 인가보다,,,라고 생각했었어요.

뒷 배경의 번쩍이는 것들, 그 라인들은 별로 의식하지 않았거든요.


1. 극 중 방송으로 가만있으라는 대사를 들을 때는, '어, 이거 몇 년도 작품이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2. 몸이 몇 번 바뀌었던 거죠?

2번까지는 기억을 못하고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다고 쳐요,,3번까지도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얼만지는 몰르겠지만, 한달 이상은 된 거 아닌가요?) 그런 현상이 있으면,

자기가 바뀐 대상이 누군지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꿈속 같은 생활을 했어도요..그 몸으로 그 환경에서 인간관계가 지속되었으니까요...

마지막에 서로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공감은 안되더군요.

여주 입장이라면, 고향을 떠날 수는 있는데,

남자가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 알아야하지 않나?,,,이름도 알아야 하지 않나? 그럼 다 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뭐..영화잖아요,,만화구요....이해해야겠지요..

영화화해도 재밌었을 것 같긴 한데,,,그랬으면 2번으로 비판이 클 것 같기도 하네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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