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다른 글의 답글에서 어릴 때 영화 포스터를 보고 무서워했다는 얘기를 봤어요.


저도 천성이 워낙 겁쟁이다보니 그런 경험이 있는데, 제 경우엔 이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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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무서웠던지, 이 포스터가 붙어 있는 비디오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눈을 꼭 감고 지나갔어요. 


우습죠. 지금 보면 딱히 공포스러운 부분이 없는데.


게다가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제가 무서워 한 쪽은 뒤에서 흉기를 든 처키가 아니라,


앞의 피에로 인형 쪽이라서 음…어린 저는 정말 겁이 많았구나 싶네요.


여러분은 어릴 때 무서워 한 영화 포스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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