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17:56
코로나가 이미 정점이 지났다는 것은 상식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오미크론이 대세가 된후 주말 효과가 끝나고 발표되는 수요일은 항상 화요일보다 높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발표한 숫자는 어제보다 적더군요.
그리고, 내일 발표되는 오늘 확진자 숫자도 오늘 발표한 숫자보다 적을 것 같아요.
대체로 화요일 후 주말효과후의 수요일은 대폭 올라갔고, 목요일은 수요일보다 더 올랐다고 기억하는데,
지금 추세라면, 내일 발표되는 숫자는 오늘 발표된 숫자보다도 적지 않을까 싶네요...
설레발이 되지 않도록,,,
뭔가 달리진 특징이 확실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2022.04.13 18:03
2022.04.13 18:38
오늘자 중대본 발표는 엔데믹(풍토병)을 풀어서 설명한 거였죠.
https://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0720&pWise=sub&pWiseSub=B2
정부 “‘코로나 종식’ 집단면역 어려워…소규모 유행 반복될 듯”
(물론 이건 김어준 라디오에서 "자연면역으로 집단면역 도달" 드립 했다가 비난 받고 정정하는 수준에서 말한 내용이긴 합니다. 여느때의 손영래와 마찬가지로 말 잘못한거 인정하지는 않고 가르치는 어투..)
발표하는 전체 확진자수가 줄어도 이런저런 제한이 풀리면서 당분간은 역설적으로 개개인이 걸릴 확율 자체가 낮아지지는 않을듯한 느낌이고
그에 반해 이에 대한 인식은 "걸려도 걱정말자" 수준으로 불안감을 낮추는 게 제일 현명하게 생각되는, 진정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듯하죠..
내달이면 2급 감염병으로 하향하는 것도 검토중이라 하던데.. 그간 코로나 때문에 피해본 다른 질환/감염 환자들에 대해서도 상황이 좀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남은 4월의 절반이 (심리적인) 과도기, 전환기가 아닐까 생각되고요.
2022.04.14 01:14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언급했네요.
수요일에 발표되는 수치가 그 주의 피크이고 목요일에 발표되는 수치는 대체로 더 적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