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vs 매켄로

2022.02.17 20:44

daviddain 조회 수:309


09 호주 오픈 결승에서 해설자가 보리 vs매켄로 경기 언급하는 것 기억했다 몇 년 전 본 영화를 왓챠에서 다시 봤습니다. 매켄로가 윔블던에서 You cannot be serious라고 외쳤던 게 나중에 두 번째 자서전 제목이 됩니다. 두 번째 자서전에서 첫 부인 테이텀 오닐 언급 안 한다고. 점잔빼고  콧대높은 윔블던에서 매켄로한테 big Mac이라고 야유하는 것도 웃겼습니다.

테이텀 오닐은 첫 자서전에서 존의 성격이 아버지에게서 온 거라고. 오닐이 낳은 세 남매들은 부모 둘과 왕래하며 삽니다. 큰 아들 패트릭이 마약 거래로 체포되었는데 아버지가 가진 대마초피워 븐 게 시작이었답니다.
애거시의 <오픈>이 진솔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신은 산만한데 샘프라스는 상상력이 없다 보니 테니스 외에 다른 거 생각 안 하는 거 같았다고 ㅎ


영화는 저는 그저그랬는데 샤이어 라보프의 매켄로 싱크로율이 높았고 윔블던 경기 장면은 역동적이었네요.


978251cf27e0d842e090c611b6b128f8.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5
119022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봤습니다 [6] 하마사탕 2022.03.03 436
119021 insanity, 그런데 노무현은 도대체, 덕질과 당대적 합리성 [13] 타락씨 2022.03.02 1091
119020 제가 미쳤습니다... [15] 노리 2022.03.02 1656
119019 3차대전은 일어날 것인가 [4] catgotmy 2022.03.02 698
119018 [벼룩] 중고 사운드트랙 음반들 내놓았습니다 (재공지) 조성용 2022.03.02 302
119017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2.03.02 644
119016 할머니가 코로나로 돌아가셨습니다. [35] 적당히살자 2022.03.02 1373
119015 오늘의 본부장 [2] 왜냐하면 2022.03.02 525
119014 윤석열, 이재명 둘 다 싫다는 지인들에게 [2] ND 2022.03.01 1167
119013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의 부탁 [5] soboo 2022.03.01 808
119012 JYP 신인 걸그룹 NMIXX, O.O MV [4] 메피스토 2022.03.01 699
119011 넥슨 김정주 회장 별세 [4] 예상수 2022.03.01 1010
119010 잡담...(딴지놓는 사람들) [2] 안유미 2022.03.01 642
119009 전쟁 [2] Kaffesaurus 2022.03.01 486
119008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6] catgotmy 2022.03.01 479
119007 코로나 진행기 [9] 메피스토 2022.03.01 636
119006 제목 정해보세요~ [15] 어디로갈까 2022.03.01 496
119005 더 배트맨을 보고(스포 없음) [9] 예상수 2022.03.01 752
119004 진짜 조롱은 이런 것 [21] 사팍 2022.03.01 1173
119003 역시 장사는 추억팔이만한게 없죠 [11] skelington 2022.03.01 789
XE Login